말푸이는 울산까지 멀 길을 달려왔어요!
지금은 배리라는 이름으로 불러주고 있지만,
말푸이! 라고 불러야 쳐다본답니다...
처음에 배리 데려다주고 가시고 한참을 문 앞에서 서성이며 앉아있었는데
조금씩 제 쪽으로 자리를 옮기더니
드디어! 제 옆에와서 철푸덕 눕고 지금은 제 껌딱지랍니다..!!
지금은 분리불안교육과 산책교육을 함께 하는 중이예요!
아직 몸만 컸지 애기라 가르칠게 엄청 많답니다 ㅎㅎ
겁은 또 어찌나 많은 '척'하는지 ㅋㅋㅋㅋㅋ
다 보이는데 웃기지도 않아요!!!
펫cctv를 설치 했는데 자주 카메라 쪽으로 와서
사진을 찍어주고 가요!!
거울은 또 어찌나 자주 보는지
저보다 거울을 훨 씬! 많이 본답니다 ㅎㅎ
노즈워크도 아주 잘 사용하구요
배리는 아주 잘 웃는 아이라 ..
지금 너~~~무 이뻐해주면 안되는데
참느라 아주 애를 먹고 있어요 ㅋㅋㅋㅋ
오늘은 미용도 하고 왔어요!
덥수룩 했던 배리도 귀엽지만
깔끔해진 배리도 너무 귀엽지 않나용 ㅎㅎ
자랑할 사진이 너무너무 많아서
간추리느라 애 좀 먹었습니당!!
너무 급하지 않게 하나하나 다 가르쳐줄거예요
배리는 똑똑한 아이라 잘 따라와줄거 같아용 ㅋㅋ
배리 보내주신 동자연관계자분들 너무 감사드려용
배리랑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귀여운 배리 보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조경자 2023-05-10 16:24 | 삭제
모아(론이) 입양신청때 말푸이를 본 후 계속 궁금하고 눈에 밟혔는데 좋은곳으로 입양되어 마음이 놓입니다
덥수룩한 털속에 예쁜얼굴이 보였었는데 미용한 모습은 더 잘생기고 귀엽습니다~~
짱금자 2023-05-11 11:43 | 삭제
아이고 미용한 말푸이 인상이 달라보여요~! 아직은 '말푸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겠지만, 시간이 쌓이면서 차츰 '배리'라는 이름을 알아가겠지요? 😊 배리와 가족이 되기위해 거리가 먼 곳에서 달려와주신 보호자님! 앞으로도 배리와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