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에서 한번, 컴에서 한번 글이 사라졌어요.... ㅠㅠ

 글 짧아집니다....ㅎㅎㅎ

딱 하루 얌전한 귀리(누리) 첫번째 사진이예요.

1일차: 3시에 집에 왔는데.....당일에 배변 훈련 성공했어요.... 3번 여기저기 하고 간식과 함께 배변장소 인식 성공합니다....하는 김에 "앉아"를 가르쳤고 이게 되네요~~~~

2일차 :  이미 5차 접종한 거 확인해주셨고 병원 갈 필요 없다 하셨지만.....동물 등록 변경할 겸(대행해주십니다.동물병원에서)

다니던 곳 인사도 할 겸 귀리(누리)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반려견과 보호자 분들이 많아서 입양 했다고 수다 좀 떨고 아가 자랑 좀 하고 사료 사서 왔습니다. 오는 길에 갖고 놀 장난감 봉제인형, 삑삑이 인형, 사상충 약 등 이것 저것 사서 돌아왔어요.

3일차 :귀리(누리)는 가볍게 나비처럼 날아서 소파에 착지를 합니다. 그리고 배를 까고 주무십니다. 전 조용히 계단을 주문했지요....ㅎㅎㅎ 올라갈 땐 가볍게 훌쩍 내려올 땐 고양이처럼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내려오네요....

4일차 : 외출했다 돌아오니 주인처럼 소파에 앉아서 짖네요.... (어쩌라고...??) 온센터에서 깔끔하게 항상 지켜보며 관리해주셔서인지.....응가 해 놓은 화장실에 안 들어가고 주변에 쉬야를 해놓았네요... 곰곰 생각하다 화장실을 2칸 만들었어요.... 한칸에 응가하면 다른 칸 가라고.....(이거 5일차에 성공했어요.....^^) 아~! 전 배변 패드와 제가 안 쓰는 교체한 타월 함께 씁니다. 쓰레기 좀 덜 나오게 하려고 하는데 너무 귀찮을 때 아니면 타월 쓰고 빠는 걸 주로 하려고 노력하고요....

4번째 사진 늠름하지요? 7일차 사진입니다.

글 쓰는 지금 귀리(누리)는 제 옆에서 자고 있어요... 

산책은 (예전 강아지 항체 형성이 잘 안되어서 추가접종 여러번 한 경험이 있어서....주말에 항체가 검사 하고 나서 하려고 합니다. 귀리는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겠지요....작은 소소한 경험 많이 할 수 있도록 잘 키우려고 합니다.....) 

예뻐요... 아~! 귀리(누리) 조상 중에 아마도 비글이 있지 않나 싶어요. 에너지 넘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