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연 식구들 모두 안녕하세요? 사탕이(입양명: 수수)엄마입니다.
사탕이가 온 지 일주일이 되었어요.
적응하는 기간 동안 일주일이 아니라 1년을 함께 산 가족 같은 느낌으로 지낸 것 같습니다.
울타리를 잘 준비한다고 했는데 (높이 50센티미터) 이틀만에 울타리를 넘어 버렸네요?
그렇게 사탕이는 거실을 차지해버렸습니다. (울타리에 영역을 마련해 주는 것은 다시 준비중이에요. )
첫날 밤에는 혼자 자느라고 조금 울었는데 3일째가 되니 마법처럼 혼자 잘 자고 울지 않았어요.
이런 순둥이 어디 가도 없을 걸요!?
평일에는 재택을 하는 저를 기다리며 낮잠도 늘어지게 자고, 이틀 째 밤 되었을 때부터 산책을 나갔어요.
저녁 산책을 나가면 응가도 규칙적으로 하고 있어요.
워낙 아이가 강아지를 원했던 탓에 온동네에 사탕이가 온 게 소문이 나서 사탕이가 온 첫 주말에 어린이 손님이 있었답니다.
사탕이는 이렇게 일주일을 보냈어요.
저희는 즐거우면서도 정신이 없는 일주일을 사탕이와 함께 보냈는데, 사탕이는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계속해서 사탕이가 어려움이 없는지, 훈련도 해보면서 또 하루하루 잘 지내다가 오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사탕이 엄마 올림.
짱미호 2023-04-17 14:30 | 삭제
아이고 사탕이 모든 가족분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네요 !
사탕이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수달 2023-04-17 16:06 | 삭제
사탕이 너무너무 귀엽댜~ 응가도 열심히하고 행복하게 지내람~
쮸 2023-04-17 18:03 | 삭제
앙~귀쫑긋 사탕이 정말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사탕아 건강하게 달달한 나날들 보내며 행복하렴♡사랑해~너의 앞날을 응원해♡♡♡
코코마미 2023-04-28 02:38 | 삭제
사탕이 입양해 주시고 잘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탕이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