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무가 처음 오던날 겁을 잔뜩 먹은 얼굴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처음 그날은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문앞에 있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었습니다
순무는 이름 그대로 정말 순하고 착합니다. 본래 키우던 첫째가 질투하고 시샘해서 괴롭혀도 소리한번 크게 낸적 없는 뚠이 ..
겁이 너무 많아 한동안은 사람있을땐 배변을 하지 않아 걱정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겨우 이제 일주일째인데 처음 모습고ㅏ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니다다겁에 질린 눈이 아닌 동그랗고 순수한 눈망울로 바뀐 우리 뚠이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저희 가족이 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것 같아 대견하고 너무 사랑 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사랑으로 잘 키우겠습니다다순무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짱미호 2023-04-14 13:32 | 삭제
아무래도 새로운 공간에 가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ㅎㅎ
순무는 기분이 좋을 때마다 이를 드러내며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보호자님께서도 그 모습을 꼭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Y 2023-04-17 15:38 | 삭제
순무 낯가림쟁이지만 벽을 허물면 모든걸 보여주는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입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