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자이와 함께한 4년

작년 11월 자이는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암이라고 했으며 항암치료를 하지 않으면 3개월 밖에 못산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수술 후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자마자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자이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에 항암치료를 중단하였습니다. 항암치료를 해도 1년 이상 못산다고 했기에 남은 생이라도 맛있는 거 먹고 편안히 보내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항암치료 중단 후 자이는 오히려 다시 건강을 찾고 몸무게도 전보다 늘어서 살짝 비만견이 될락말락 하고 있습니다. 병원의 과잉진료였는지 자이가 병을 잘 이겨냈는지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예전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기쁠 뿐입니다. 앞으로도 자이가 계속 건강하게 저희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지속적인 근친교배 탓인지는 몰라도 후기들을 읽어보니 양주에서 구조된 아이들 중 병이 있는 아이들이 몇몇 보이네요. 40여마리가 구조되었다고 들었는데 후기도 몇개 안올라 오고, 다들 어찌 됐는지 궁금하네요 자이와 형제인 자일이도 4년전 후기 한두번 올라오더니 사라지고 다들 건강히 지내는지 걱정입니다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자이와 함께한 4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