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리 누나예요~
오리가 우리 집에 온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작년 12월 초에 왔었는데 시간이 참 빨라요
오리가 처음 집에 왔을 때는 전에 있던 강아지(오드리)와 사이가 안 좋았었는데 요즘은 제법 사이 좋게 잘 지내고 잘 적응을 하고 있어요.
오리는 밤이면 아빠와 함께 자다가 아침 일찍 아빠가 출근하면 엄마방이나 누나들 방으로 가서 또 잠을 더 자요ㅋㅋㅋㅋ 사람이 있는 곳에 항상 같이 있으려하고 같이 잘때도 꼭 몸을 꼭 붙이고 자더라고요 팔이나 다리 같은 곳에... 근데 제일 좋아하는건 가족들 배 위에 올라가서 자는거예요.ㅋㅋㅋㅋ
요 근래는 날이 좀 추워져서 그런지 잠 자는 시간이 늘었어요. 그런데 자다가도 사료통 여는 소리는 재빨리 알아차리더라구요!
아무튼 오리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시간이었고 또 소중해지는 시간이었어요.
2023년도 행복하길 바래요:)
두란봄솔 2023-02-09 00:38 | 삭제
오리도 보호소 생활을 꽤 오래 했었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