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등뼈가 느껴질 정도로 말랐던 미소(삼원이)는
요즘 고구마 간식을 많이 먹으며 조금씩 살이 붙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초반에 부분부분 갈색을 띄던 털 색깔도 밝은 흰색으로 천천히 변하고 있습니당
여전히 낯선 사람을 많이 경계하고 낯선 사람의 품에서는 덜덜 떨기도 하지만
산책을 하다 만나는 다른 갱얼쥐들에게도 관심을 표하는 행동을 하기도 해서 놀라는 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당
유일한 개인기는 '앉아' 였는데 요즘은 '손' 도 기분 좋을때는 해주곤 해용ㅎㅎ
얼마 전 서울에서 부천 쪽으로 이사를 오면서 적응에 대한 걱정을 좀 했는데
금방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해서 자기 잘 곳을 찜해버리는 똑똑한 미소입니다ㅋㅋㅋ;
3개월차 임보 일기 끝~! 미소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