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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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단밤이 입양 4주년 이야기(feat.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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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밤이 언니입니다.

요즘 단밤이는,


새벽형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이르면 5시, 늦어도 6시 반쯤에는 일어나 밥 달라, 간식 달라 짖어요.

이른 아침에 가족들 깨우는 것을 자신의 미션으로 삼은 듯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먹성은 여전합니다.

밥 먹고 돌아서면 후식 달라고 짖고, 간식 생각이 나면 수시로 '왕왕' 당당하게 요청합니다.

덕분에 몸무게는 4년 전보다 1Kg 정도 늘었어요(처음부터 살집이 있었던 건 비밀).


산책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꽃길, 잔디, 낙엽, 눈길 가리지 않고 뚱땅뚱땅 잘 걸어요.

다만, 친구들한테 인사하고 싶다는 표현을 종종 격하게 짖는 걸로 해서 고민입니다. 

막상 가까워지면 인사를 잘하는데, 멀리서부터 짖는 통에 사나운 개로 오해받는 것 같아 속상해요.

제 노하우가 부족한 거겠죠ㅠㅠ 반려견 백과사전을 열심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P.S. 산불현장 속 위기의 동물들을 지키는 활동가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사람과 동물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속히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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