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김말이(before 세미)가 저희 가족이 된지 일주일이 되었네요.
소심한 우리 '말이'... 입양 온 첫날과 지금은 많이 달라졌어요
거실 바닥에 침을 엄청 흘리며 거리두기와 도망만 다니던 아이가 지금은 쇼파에 함께 누워서 잠들어요
소심한 성격이 바뀐건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곁으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여줘요
어젠 병원가서 4차 접종도 했구요
내일은 함께 말이랑 같이 입양오기로 했던 춘식이(before 루돌프)가 오는 날이에요
둘이 잘 어울려 지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저희 가족이 건강하게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떡볶이 2022-11-11 09:37 | 삭제
이름도 너무 귀엽고 소심했던 친구가 저렇게 잘 지내는 걸 보니 좋은 가족 만나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름도 귀여운 김말이와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