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가 집에 온 지 벌써 한 달이 되었어요
시간이 빠른 건지..
밥을 너무 급하게 먹다 토하기도 하고
사람 손을 너무 겁내서 이거 괜찮을까 불안하기도 했는데
활동가님께서 상담도 너무 잘 해주시고
여러가지로 공부해가며 케어하고 있어요
최근엔 큰 문제 없이 잘 적응해가는 거 같아 다행이에요
얼마전엔 처음으로 옥상에 내보내줬는데 너무 신나하고 금세 실외배변을 하더라구요
더운 여름에 옥상 세팅하느라 고생을 좀 했는데 보람 느끼게 해주네용ㅎㅎ
마지막은 비가 많이 와서 안 내보내주려고 했는데 빠져나가서 비 홀딱 맞고 강제로 뽀송뽀송을 당하는 중입니다ㅋㅋㅋ
이규원 2022-07-04 13:54 | 삭제
강제 뽀송뽀송 너무 귀여워요 ㅎㅎ 소심이 크루라 걱정 많이했는데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탄이누나 2022-07-04 19:44 | 삭제
탄이랑 닮은 크루가 잘 지내는 걸 보니 흐뭇하네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