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늘이랑 함께한지 7일째 되는 날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밝게 잘 웃어줘서 하늘이게 너무 고마워요.
진도 믹스견이라 그런지 똑똑하고 깔끔해서 배변 훈련 딱히 안해도 알아서 배변판에 잘합니다~
아직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가 소리에 예민하고 집밖에 나가는 걸 무서워하며 부들부들 떠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제는 우리 함께 살거고 이곳은 안전하다고 계속 이야기해주는데...
어서 하늘이가 마음 깊은 곳까지 편안해졌으면 좋겠어요
후기 한달뒤에 또 올릴게요
앵두언니 2021-02-24 10:37 | 삭제
엘리나가 좋은 가족분과 함께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ㅠ
과거의 아픈기억 잊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김혜련 2021-02-26 16:49 | 삭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네이버에서 글보고 마음에 계속 남아 오늘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좋은분이 입양해주신거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평생 행복하시고 하늘이도 평생 행복하기만 바라겠습니다^^
김미영 2021-03-03 08:50 | 삭제
하늘이와 보호자님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세요
민선영 2021-03-14 17:13 | 삭제
학대견 구조&치료 후원을 시작한 게 엘리나 구조사연을 본 뒤에요. 처음 대부모라는 것도 시작했습니다. 좋은 집에 입양 간 것 같아 너무 안심이 됩니다. 이제 하늘이네요. 여전히 미모는 이뻐 감탄사가 나오네요.^^ 하늘이와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