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깨비다냥~!!
엄마랑 있을 때는 나폴레옹이었는데 이젠 깨비 됐지롱^ㅅ^
달력에서 엄마 사진 보고 깨비 너무 좋았다냥!
깨비 딱딱한 귀랑 놀란 눈 예쁜 표정은 엄마한테서 고대로 물려받은것이쟈나 :)
나는 복동이 형아랑 잘 지내!!
복동이 형아가 깨비 가끔 물어뜯어도 깨비도 도망 안가고 맞서서 형아 때려주지 ㅎㅎ
복동이 형아는 밤에 깨비 잘때는 옆에 같이 누워서 엄청 많이 핥아주고 예뻐해주는데, 낮에는 자꾸 나한테 틱틱댄다냥. 깨비는 밤에는 자는척 하면서 복동이 형아가 핥아주는 것 가만히 받았지 ㅎㅎ
올해는 사람형아랑 누나가 집에서 컴퓨토 띵똥띵똥 뚜들기는 날이 많아서 집에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조아써!! 형아 무릎 위에 올라가니까 깨비 예뻐해줘서 침도 쪼금 흘려써 히히히
깨비 그리고 키 많이 커서 이제 높은 곳도 슝슝 잘 날아올라가!!
근데 투명한 그릇은 아직 너무 무서운데 사람누나가 깨비랑 복동이 형아가 거기 들어가나 안 들어가나 자꾸 지켜봐서 깨비 무서워ㅠㅜ 엄마가 혼내줘요...
저번에는 간식이 그 안에 들어있길래 깨비랑 복동이 형아랑 밤에 손만 넣어서 몰래 빼먹고 도망쳤어 ㄲㄲ 깨비 똑똑하지? 그래서 깨비 집에서 별명 꾀비야!!(자랑)
세상에서 제일 예쁜 코리 엄마!!
깨비가 많이 사랑해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설날도 잘 보내!!
우리 당산팸 꼬꼬마 형제들도 다들 건강히 잘 지내라냥~!!ㅎㅎㅎ
다른 동물 친구들도 건강히 겨울 나자냥!!
그럼 언젠가 또 인사하러 올게 ^^
2020.12
크리스마스 요정 깨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