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로제를 임시보호? 하고 있습니다.
첫날은 켄넬에서 꼼짝않던 아이였는데 요즘은 제가 움직이는게 미안할 정도로 쫓아다니는 껌딱지가 되었어요ㅎ 근데 그렇게 자다가도 일어나서 쫓아다니면서도 자신쪽으로 돌면 도망가버리고 다시 쫓아오는 밀당을 하고있다는? ㅎㅎ
(제가 소파에 앉아있으면 꼭 앞에와서 쉬거나 자길래 쿠션을 사줬는데 불편한지 무서운지 올라갈 생각을 안하네요ㅠ)
장난감을 무서워하고 유리창에 비친 자신을 보고 짖기도했지만 귀청소랑 빗질도 잘참고 배변도 구십프로 이상 잘 가리고요, 어느새 껌딱지 되서 만져달라고 꼬리흔들면서 애교 부리는걸 보면 신기하고 고맙답니다ㅎ
이렇게 하루하루 잘지내면서 다음에 또 좋은 소식 올리도록 할게요~^^
윤정임 2020-09-17 11:52 | 삭제
순딩순딩한 로제의 눈망울과 미소가 넘 예뻐 몇번이고 보게 되네요~ 귀청소를 잘 받는다니 넘 대견하기도 하구요 ㅎ 무튼 이름만큼 이쁜 로제예욤!
홍유진 2020-09-25 13:30 | 삭제
사랑스러운 로제, 싫지만 잘 참고 귀청소도 견디고 넘 이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