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업동이가 눈을 떴어요...

업동이 냥이가 이제 확실하게 눈을 떴습니다.

볼키 형아가 눈에 이물질이 계속 끼인다고 걱정걱정 하더만

오늘부터는 맑은 눈동자가 빛납니다. 우유 먹을때 냠냠 소리두 낼 줄 알고요

한 10여일 동안 식구들 천당과 지옥을 들락날락 시키더니만 ....

모질고 귀한게 생명이라더니만 이제 제법 소리에 반응도 합니다.

비틀거리지만 배도 바닥에서 들고 걸으려고하구요...

볼키는 여전히 냥이 상자 속을 들여다 보느라구 바쁘구요. 아마 더 날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냥이 이름을 지어 줘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홍현진 2004.08.10

그 작은 생명이 꼬물거리며 살려고 발버둥했을 생각을 하니 감동스러워요.. 수고가 정말 많으세요.. 볼키도 고맙고..


오옥희 2004.08.10

그러게.. 난 왜 볼만 생각했을까나


이기순 2004.08.09

애기 냥이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


이현숙 2004.08.09

크크.....


박경화 2004.08.09

-_-;;; 언냐.. 볼자로 시작하는건 정녕 그것 밖에 없단 말인가... 키로 끝나는 건 어때? 베키, 비키, 유키................................................ 오키


오옥희 2004.08.09

볼키 동생이니까 볼때기.... 볼딱지.. 귀때기.. 볼롱이..


이현숙 2004.08.09

와...정말 생명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아가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그리고 볼키네 가족여러분들께 넘 감사하구요!! 이쁜 이름 지어주세요...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