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통통이, 마르쉐 집이예요^^

통통이, 마르쉐 집이예요^^ 통통이, 마르쉐 집이예요^^ 넘 오랜만이죠? 에궁...먹고 사는게 바쁘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저희 통통이는 지금 너무 너무 이쁩니다. 이제 델구 나가면 사람들이 이쁘다고 난리예요. 예전엔 \"이빨이 왜 그래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젠 이쁘대요...^^* 저도 통통이가 너무 이뻐요. 마르쉐는 요즘은 쩝쩝이라고 불러요. 하두 쩝쩝대서요. 여전히 누워있는 걸 좋아해요. 통통이, 마르쉐 모두 의젓하고 착하고 애교 짱이랍니다. 그러고 보면 전 인덕 뿐만 아니라 견덕(?)까지 있나봐요. 이런 녀석들을 어찌 델구 오게 됐는지...참 인연이예요. 원래 제가 델구 오려던 아이가 저희 집 오기 전에 동자련에서 부탁하셔서 잠시만 델구 있기로 했던 아이가 통통이예요. 첨엔 뭐 이렇게 생긴 강쥐가 있나 했답니다. 저희 부모님도 못생겼다구 난리였어요. 통통이는 처음보다 더 커졌구요, 마르쉐는 좀더 뚱뚱해졌죠. 통통이는 늘 저랑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요. 의자에 앉아있으면 의자 밑. 화장실에 가면 화장실 앞. 바닥에 있으면 자기 엉덩이를 꼭 제 몸에 대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통통이 얼굴이 보인답니다. 마르쉐는 제가 불러야 오구요..^^* 이 녀석들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해요~!



댓글

진주 2004.10.19

이 사진들의 주제는 \"예쁘게 눈굴리기\" 맞나요? ^^


황인정 2004.10.19

사랑의 힘이 .. 그전에 제가 알고 있던 통통이 맞습니까..


통통사랑 2004.10.18

와우~ 통통이 동생인줄알았네..어쩜이리도 예뻐졌을까? 커다란눈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부연설명빠졌으면 딴앤줄알았을꺼에요. 마르쉐는 여전히 착하구 사랑스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