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체리를 만난 날..

체리를 만난 날.. 오늘 체리를 처음 만났어요... 크고 동그란눈에..... 어찌나 이쁘던지.. 계속. 이쁘다는 말만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녀석 오늘은 많이 피곤했나봅니다.. 하루종이 자네요~ 잠시 친해지기 위해서 놀다가 우연히 핸드폰 소리에 얼굴을 갸우뚱~ 하는 모습을 보고 귀여워서 올립니다... 체리 앞으로 마니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만나게 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_^



댓글

박연주 2005.08.10

저 고개 45도로 기울이기는 여전하군요..^^...저게 엄청난 설정이라는...아유 이쁜것...


관리자 2005.08.09

와~~~안그래도 체리 입양갔다는 기쁜 소식에~ 살도 조금 올랐다는 소식에~ 이름표 새기면서 얼른 사진 올려달라고 조를려고 했는데용~~~^^ 체리가 사료나 왠만한 간식에는 좀 뾰루퉁한 경향이 있지만,,,김밥이나 사람 먹는 거에는ㅡㅡ;;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아마 외면하기 무척 힘드실거에요...(눈에 레이저광선이 나올지도 몰라요...ㅋㅋ)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꼭 뵈어요~ 체리하궁...^ㅡ^


이옥경 2005.08.08

체리엄마 고마와요..더위물러가고 날이 시원해지면 체리랑 서울나들이 하러오세요. 제 모자가지고ㅋㅋ 체리가 얼마나 순한지 데리고 다니기도 수월하답니다.^^ 행복한 소식 많이 올려주세요~


최란숙 2005.08.08

갸웃갸웃 넘넘 이쁘네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님은 이제 체리의 포로가 되신거예요 쿄쿄


체ㄹi엄□r 2005.08.07

네.... 꼬리는 잘 흔들더라고요..... 꼬리 떨어질까봐 불안하던걸요. 우리 체리가 적응잘하고.. 잘 놀수 있도록 잘 돌볼께요..


박경화 2005.08.07

체리가 입양을 갔군요... 사무실서 비쩍 마른 모습으로 다른 녀석들과 달리 살도 안 찌고 걱정이 많았는데... 임시보호 갔다가, 이제는 가족을 만났나 보네요. 체리가 에너지파류가 아니라서, 아마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어색해 하고, 화장실 배변도 시간이 걸릴거에요. 익숙해지면... 꼬리 흔들고 배내밀고... 자슥 밝아지는구나... 라는 맘에 더 뭉클해지는 때가 올겁니다. 제가 포포 임시보호하면서 그걸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