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콜리와 먼지의 바다여행
- 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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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9
콜리가 떠났어요. 떠나기 전에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바다에 갔다왔습니다.
둘다 처음 보는 바다라 파도에 겁도 내고 그랬지만 신나게 달리며 잘 놀았습니다.
거기서도 인기 만점이었구요. 데리고 사진찍고 정신 없었네요.
겁쟁이 먼지가 바다에 뛰어들어서 깜짝 놀랐어요.
집에 와서 두 마리 목욕시키느라 죽는 줄 알았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날씨 따뜻해지면 또 데리고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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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7.03.30
애구애구...눈물나네요..ㅠ.ㅠ 둘의 모습을 곁눈질하던 우리도 마음이 이렇게 쓰리고 속상한데... 저도 뭔가 눈치를 챈건아닐까요.
김희영 2007.03.30
그렇잖아도 다들 심난해해요. 아직 시골에 내려가진 않았더라구요. 잠깐 시간내서 사무실에 얼굴보러 갔는데 너무 방가워하더라구요. 껌주고 얼른 가려고 했는데 들켰어요. 껌을 입에물고 그 황당한 표정이란...그렇게 좋아하는 껌인데 땅바닥에 떨어뜨리고 절 쫒아오는 걸 \'또 보러올게\' 이러고 나왔어요. ㅠ.ㅠ
진주 2007.03.30
아름답고도 슬픈여행이었네요...요즘나온 어느 신부님이 쓰신 수필집 <린나> 라는 책표지에 올디의 사진이 있어서 먼지생각났었는데.. 콜리보고싶어 어쩌냐 먼지야..ㅠ.ㅠ
박경화 2007.03.30
에휴... 희영님, 콜리, 먼지 모두 한 식구같은 느낌이었는데... 섭섭하고, 걱정되시겠어요... 바다에서 저리 행복한 세식구인데...
관리자 2007.03.30
에구,,,콜리도 먼지도 참 좋은 벗이었는데...콜리도 먼지도 희영님도 많이 섭섭하시겠어요...ㅠ.ㅠ
최란숙 2007.03.30
저런.. 둘이 넘 잘어울리는 한쌍이었는데 안타깝네요. 그동안 소식 보는 재미도 쏠쏠 했는데.. 부디 새로운 곳에 가서 잘 지내길 바래요.
오현숙 2007.03.29
우와~ 부러워요.... 언젠가 우리(누리랑 해리)도 함 떠야되는데....^0^!!!
김희영 2007.03.29
콜리 주인이 지인이 아는 농장에 보낸데요.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면 좋은데 묶여서 지낼까봐 걱정이네요. 혼자 남겨진 먼지도 힘이 없어요. ㅠ.ㅠ
^^ 2007.03.29
부러워라~~ 바다 구경... 근데 콜리가 어딜 떠나나요??? 서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