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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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의 신고(양양이)

어제 안양에서 꼬미를 데리고 왔습니다

멀미가 있다고는 했는데, 다행히 아무일 없이 편하게 왔습니다

환경이 낯설어서 인지 아직 얌전히 있기는 하지만

ㅋ 새벽에 모두 잠들어 있는 시간에 침대에 흔적을 거창하게 남겼더군요

음...

그래도 오후에는 매트에다 쉬도 하고 원활한 배변활동도 거침없이 이루어 지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안정이 되면 이쁜 사진 올릴께요^^

감사합니다~




댓글

꺵이마리 2009.12.09

꼬미(=양양)가 그래요... 혼자 있기 싫어하는... 사람 품에만 있으려고 하는 녀석이에요. ^^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 주세요~ 너무 예쁜 언니 만나서 꼬미가 행복할거에요~


윤정임 2009.12.08

하하~ 도도한 숙녀 ~ 순진한 섬색시 너무 깍쟁이로 만드심 안되요 ㅎㅎ


꼬미엄마 2009.12.08

확실히 소변은 잘 가리는데 응아는... 그래도 다행인건 점점 응아의 방향이 화장실을 향하고 있다는 거죠~~ ㅋㅋ 어제는 잘 자고 있길래 불을 살짝 껐더니어느새 안아 달라고 두 팔 벌리고 서 있더라구요 귀여운 녀석 아직 환경에 적응하느라 왔다 갔다하지만 조만간 제 품에 쏙 들어올 것 같아요~ 조만간 사진 올리겠습니다 ^^ 우리 꼬미 도도한 숙녀로 자라는 모습 다들 같이 지켜봐주세요


윤정임 2009.12.08

꼬미 욘석 ~ 끔찍한 신고식을 했구나 ;; 순진한 눈망울에 혼도 못내셨죠?? 고것이 꼬미의 무기랍니다 ㅎㅎ


깽이마리 2009.12.08

안산이 아니라 안양이와요~ ^^ ㅋ... 아무래도 녀석의 소심함의 증거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소변은 배변판에 대체로 잘 가리는 편이나... 뎡은 아마 대체로 안 보이는 순간에 어떤 문앞이든... 한답니다... 하다못해 냉장고 문 앞에도 싸요... ^^;;; 싸면서 동그랗게 돌기 때문에 뎡이 여기 저기 있는 느낌이구요... 매일 하루에 두번 배변습관이 정확한 아이에요. 며칠 있으면 금방 적응할거에요. 적응하면... 은근 말 안 듣고... 천방지축 아가씨랍니다.


이경숙 2009.12.08

힘드시지만...꼬미...가여운 아가이니...예쁘게 품어 주시길요...ㅎ~


누리맘 2009.12.08

오호랏~~~ 축하 축하!!! 또 하나의 견생 역전이*^^* 똑똑한 아이니까 조금만 지켜봐 주시고 보살펴 주시면 금방 배변도 생활도 잘 적응 할거예요 그 애교에 녹아드실거구요 ㅋㅋ 저희도 감사합니다^^


쫄쫄네 2009.12.07

어머 욕지도 아가씨 양양이가 입양을 갔군요. 양양이 출세했다~~~ 양양이 입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도도해진 양양이 모습 볼날도 기대하겠습니다. 아니 이젠 꼬미군요. 꼬미로 인해 더욱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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