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누렁이와의 첫날밤입니다.

2011년02월09일

누렁이가 우리집에 처음 왔습니다.

1시간30분 동안 차를 타고 오는데, 힘들었던지, 토하고 말았네요..

조금 안정을 취하고, 늦은 저녁을 주었습니다.

3개월된 아기니까, 조금만 주었는데, 부족한지 더 달라고 하더군요...

밥 잘 먹고, 이상없는것을 확인하고, 불을 껏습니다.

누렁이도 혼자 있는 밤이 싫은지 소리를 냅니다.

안쓰러운 마음에, 달래도 보지만,

부랴부랴 우는 아이 달래는 방법을 찾아보고...

지금은 조용히 잠자리에 들었네요...

낮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했는데, 제 기우였나봅니다.

누렁이가 첨에는 꼼짝않고 주변을 경계하더니, 지금은 잘 돌아 다닙니다.

내일은 누렁이 사진도 함께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베를린 엄마 2011.02.10

어떻게 생긴 누렁이인지 무척 궁금해요. 내일은 사진을 꼭 올려주세요. 아가가 예뻐서 걔하고 관련된 건 몽땅 다 예쁘죠? 몽땅 다 기특하고 몽땅 다 원더풀하고 몽땅 다 소중합니다^____________^


콩알맘 2011.02.10

많은 사랑 보여주시고 행복하세요~^^*


다래뿌꾸언니 2011.02.10

누렁이 사진 꼭 올려주세용~~~ 누렁이와 항상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