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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2014년 7월 30일에 잭슨이가 저희에게 온 이후로 벌써 4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작년에 이사를 하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는데, 가장 큰 사건? 은
잭슨이가 앞니 위 아래 4개 제외하고 다 발치를 했답니다 ㅠㅠ
그 외 혈뇨때문에 입원도 몇번하고 자잘한 일들도 있었지만...
처음 왔을 때 부터 입냄새가 너무 심해서 스케일링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이
스케일링은 소용없고 이미 잇몸이 많이 녹고 문드러져서 고통 심할꺼라고...
인간입장에서 내 멋대로 결정 내려도 되는건지.. 이빨을 다 뽑는게 정말 잭슨을 위한 것인지...
안뽑으면 계속 침 흘리고 고통스러울꺼라는 말에 결심하고 발치했어요.
결과적으로 너무너무 잘 한 짓이였는데 발치 후 감기로 5일 입원해있는 동안 너무 걱정되고
속상해서 퇴근 후 병원 가서 매일 울고왔네요 ㅠㅠ
코 막혀서 먹지도 못하고 숨도 잘 못 쉬고 배위에서 울기만 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제가 살면서 정말 힘들었던 시간이였던것 같아요..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그만큼 정말 잭슨이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걸 느꼈어요...
꾹꾹이도 잘하고 장난감도 직접 가져와서 들이미는 너무 착한 애교쟁이 천사입니다~
너무 자주 들이밀지만 그래도 잭슨이와 저희 가족이 인연이 되었다는 현실이 너무나 행복해요.
다음엔 가족사진도 올릴게요! ㅎㅎ
동자연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사진이 똑바로 안 올려져요! 죄송....ㅠㅠ)
윤정임 2017-09-20 15:53 | 삭제
잭슨이 정말 오랫만이예요~~ 그 동안 발치로 잭슨이도 가족분들도 많이 힘드셨겠어요 흑흑... 그나저나 저 탐스럽고 긴 콧수염 정말 우아하네요 ^^
이현경 2017-09-22 21:17 | 삭제
오랜만에 잭슨이 소식 안겨주셔서 감사드려요~~
가운데 사진보니... 결혼도 하셨네요~~ 축하드려요^^
다음번 가족사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