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렁이 우리집 온지 내일이면 한 달이 되네요~ 요즘 두렁이의 애교에 웃음 그칠날이 없습니다.
빨래를 개고 있으면 빨래 못 개게 방해하고, 개놓은 빨래 위에 앉아 있기도 하고, 핸드폰을 보고 있으면 핸드폰 보지 말고 놀아달라고 머리를 들이대고, 간식 먹고 싶으면 와서 얼굴에 뽀뽀하고, 쉬지도 않고 손을 내밉니다.
지금은 침대 위에도 잘 올라와서 두렁이가 누워있는 침대가 곧 두렁이 잠자리가 됩니다.
주말 저녁에는 제가 데리고 자는데 제 품에 쏙 안겨 진짜 애기처럼 잘 잡니다. 진짜 너무~너무~ 이뻐요~~
소파에도 두렁이 전용 베개가 있어 주로 소파에서 잡니다(원래는 아빠 자리였는데 아빠랑 같이 자요...ㅎㅎ)
건강에 이상도 없고 이제는 식구들하고도 대면대면하고, 여기를 두렁이 집으로 완벽하게 인지한 것 같아요~
이건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두렁이 요즘에 넘 인물나는 것 같아요~~ㅎㅎ
이쁘다, 이쁘다 해서 그런지 날이 갈수록 더 이뻐지는 거 같아요~
정말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혹시 상담할 일 있으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김여정 2015-04-06 10:28 | 삭제
두렁이 너무 예뻐요 ㅎㅎ 맨 마지막 사진은 정말 친한 친구같아 정겹고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라 두렁아 :)
이경숙 2015-04-06 11:26 | 삭제
예쁜 두렁이가 완전한 가족이 됐네요
후기 읽으며 함께 기뻐합니다
두렁이와 더더욱 행복하세요~
깽이마리 2015-04-06 02:28 | 삭제
바빠서 보호소를 못 가본 새에 두렁이가 입양을 갔네요. ^^ 정말 순하고 착한 아이죠? 보면 볼 수록 매력덩어리 두렁이랑 가족분들이 항상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빌어요~
김남형 2015-04-06 08:25 | 삭제
사진들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두렁이는 사람 같아요 ㅋㅋㅋ
형아랑 너무 재미나게 지내네요 ㅋㅋㅋ
음인영 2015-04-07 03:19 | 삭제
개성 만점 이뿐 아이네요
이현경 2015-04-08 14:03 | 삭제
나날이 예뻐지는 두렁양의 미모는 강미영 님만의 생각이 아니라 모두가 완전 공감해요~~
앞으로도 더더 예쁘다~ 예쁘다~~ 해주세요^^
박숙자 2015-04-11 11:02 | 삭제
너무바비살다보니..오랜만에 들어와서 너무 반가운 두렁이소식 접하네요.^^ 그렇잖아도 우리 정왕 아이들 보고싶고 궁금했었는데....강미영님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너무도 춥고배고프고 위험한곳에서 동자연 여러분들이 살려내주신.우리정왕아이들 중에 한넘 ...우리두렁이.....두렁이.늦복터졋네요...참.순하고 애교많고 조용한 아가여요,,,앞으로도 항상 가족들 사랑에 둘러 살것같아서 너무고맙습니다..시흥이.두렁이 좋은가정에서 사는모습에 제가 너무미안하고 눈물납니다...아가들한테.미안해서요,,인젠 남은 정왕이만...좋은 가정으로 가서 사랑받고살면.저도 조금은 마음을 추스릴수있을것같으네요..항상 마음은 이넘들 곁에있엇거든요....부탁드릴께요............두렁이.많이많이 지금처럼 사랑해주세요...두렁이.처음발견때부터 사진 여러장있으니.필요하시면 보내드릴께요..제 연락처는 사무실에있을겁니다.회원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