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가 저희집으로 온지 어언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짧은 한달간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온지 일주일만에 허피스? 감기에 걸려 고생하다 병원을 다니면서 완쾌가 되었습니다. 3주가 지난 어느순간부터 콜링???을 하면서 안하던 애교를 피우더군요. 초보집사들인 저희는 우는 이유를 모른채 달래보고 혼도 내보았지만 헛수고 ㅋㅋ그런데 알고보니 발정이 왔다네요~ 분명 4개월 냥이로 알고있는데 ㅜㅜ 병원 원장님은 너무 빠르다며 나이를잘못알고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라고요 ㅜㅜ 아무래도 콜라가 저희를 속인듯 ㅋ 털색깔도 처음엔 블랙이였는데 지금은 진회색으로 탈바꿈 하고있는중입니다. 그래도 저희 초보 집사들은 여전히 콜라를 사랑합니다. 콜라야 아프지말고 우리랑 오래오래 살아보자^^ 사진올리기 너무 힘드네요 ㅠㅠ
윤정임 2015-03-05 17:27 | 삭제
무사히 중성화수술을 받고 멋진 진회색털 날리는 성숙한 콜라의 모습이 기다려지네요 ~~~ ^^ 쪼그맣고 까만 애기로만 콜라를 기억했는데 어른이 된 모습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ㅎ 우리 콜라 입양후기 감사합니다.~~~~~
김남형 2015-03-06 08:07 | 삭제
콜라 우리 야후랑 올블랙이라 더 관심이 가네요 ㅋㅋ 중성화 수술하고 나면 아마도 배둘레햄이 우리 야후같이 될 거에요ㅡㅡ:: ^^
손혜은 2015-03-06 09:20 | 삭제
요즘 냥이들은 다들 발정이 빨리 오나봐요.콜라라 비슷한 또래에 입양간 다른 아이도 일찍 발정이와 수술을 진행했었는데....콜라야 수술 잘 받고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잘살아야 한답....^^
이현경 2015-03-10 19:28 | 삭제
우리 콜라양이 한달새 부쩍 자랐네요~~~
의젓한 숙녀로 성장하는 콜라 모습 꼭 전해주세요~~^^
홍소영 2015-03-27 10:44 | 삭제
오모낫 콜라야 너무 조숙한 거 아니니?
아니면 구조 전까지 잘 못먹어서 추정 개월수를 잘 못 판단했을 수도 있지요..
올블랙이던 다크그레이던 콜라는 너무너무 이쁜 고양이라는 거~~^^
아일랜드 식탁 아래에 정성스럽게 고양이 터널을 만들어주셨네요!
콜라는 참 좋은 가족은 만난 것 같습니다. 가족 모두 햄볶으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