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난리인데.. 이곳 진해는 차가운 바람만 불고 아직까진 이렇다할 눈 소식이 없어
덕분에 날마다 산책나가는 치노네입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정전기가 너무 많이 생겨서 거실에 깔아놓은 카페트와 치노 꼬리가 탁탁 부싯돌처럼
불이 붙을 지경입니다.. 오늘은 퇴근길에 동물병원에 가서 강아지 에센스와 회복식 습식사료를 좀 샀어요..
치노와 베프인 신랑이 필리핀 태풍 지원을 나갔는데 치노가 좀 외로운지 먹는 모습이 예전같지 않아서요...
다행히 습식사료 한 캔 싹싹 비우고 지금은 숙면중이네요...^^
치노가 우리집에 온지 5개월째인데 아직까진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기만 할 뿐 뛰어오거나 그러진 않아서
조금은 서운하지만... 그래도 우리 치노가 진짜 진짜 귀엽고 예쁜 강아지거든요...^^ 고슴도치 엄마라고 하셔도
오랜만에 치노 귀여움 좀 뽐내고 갑니다...
이경숙 2014-12-19 10:25 | 삭제
야~~반갑습니다
부산지부의 구염댕이었던 치노...
진해로 입양가서 여전히 귀염 듬뿍 받고 잘 지내네요 ㅎ~
치노 소식 가끔 올려 주시고요
새해에도 치노와 함께 마구마구 행복하세요
소식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
윤정임 2014-12-19 11:18 | 삭제
아융~ 주둥이 까만 치노야 ~~ 귀연 녀석 잘 지내고 있었구나 ~ 아부지 필리핀에서 무사히 돌아오시도록 어머니 잘 보필하고 이름 부르면 잽싸게 달려오기도 하고 그래라잉 ~~
부산지부 2014-12-19 09:40 | 삭제
안그래도 소식이 궁금해서 전화 드릴까 했는데 이렇게 근황 알려 주셨네요.^^
치노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얼굴에 고스란히 묻어 나옵니다.
겨울에 건강 유의하시고 멋진 추억 많이 만드세요.
깽이마리 2014-12-21 23:50 | 삭제
^^ 그래도 표정 보면 사랑이 가득해 보여요~
동물자유연대 2014-12-23 10:40 | 삭제
아웅 치노야 너 너무 예쁜거 아니니? 깜찍이 치노 얼굴에 난 행복해요 라는 표정이 마구마구 넘치네요 ^^
pearl 2014-12-23 22:54 | 삭제
앙~~ 너무 이뽀요 내싸랑 까만주뎅이~~ 많이 많이 뽐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