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이가 저희 가족이 된지 눈 깜짝 할 새 한 달이 지났네요~
얼마전 다 나았다고 생각했던 피부병이 도진 것도 모자라 첫 발정으로 울부짖는 해이가 안타깝기 그지 없는
요즘이예요ㅠ
담당 간사님께 중성화수술을 문의드린 상황으로 다른 일은 제쳐 두고서라도 울 해이의 스트레스를 하루 빨리
해소시켜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진작부터 걱정됐던 부분인데 제가 없으면 콜링 외에도 저를 많이 찾는 것 같더라고요ㅠㅠ
그 부분을 어떻게 해소 시켜줘야 하나 고민스러워요...맘같아선 진작부터 생각했던 한 마리 더 입양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암튼 오늘도 여지없이 15여일째 울부짖는 해이가 무진장 울어대서 새벽녘에 깨어 비몽사몽으로 입양후기 남겨봅니다ㅎㅎ
요놈은 콜링으로 급피곤해졌는지 곤히 잠들었네요~
알럽베이베 해이~~^^
이경숙 2014-11-25 12:18 | 삭제
ㅎ~
동자련에서 해이 동무 하나 업어가셔야겠어요 ㅎㅎ~
꿀잠 자는 해이 모습
완전 사랑스럽습니다~~
김승래 2014-11-26 13:26 | 삭제
완전 꼬꼬마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 발정이 오다니..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드네요 ^__^. 입양전에는 벨라라는 아이와 매일 티격태격 옥신각신 장난치면서 잘 지냈는데 이제는 아니다보니 외로운 마음이 들어서 더 해이맘님을 찾는 것 같아요. 벨라도 해이가 간 다음부터는 예전만큼 잘 놀지는 않더라고요.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또 해이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해이 잘 부탁 드려요 ^^
홍소영 2014-11-26 15:52 | 삭제
해이 미모가 갈수록 더한다 했더니 벌써 발정이 왔군요..ㅠㅠ
중성화 수술이 잘 되길 바랍니다.
해이야~ 너무 외로우면 엄마께 친구 하나 모셔달라고 하렴~^^
손혜은 2014-11-27 09:27 | 삭제
해이야 수술 잘받고 꽃미묘의 매력을 마구마구 발산하며 엄마에게 웃음꽃을 안겨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