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지를 입양할 때 할머니와 함께 왔었던 학생을 기억합니다. 어느새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
렌지는 잘 있습니다. 다리 수술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가 저희 동물자유연대 회원님의 눈에 띄어 퇴원 후 바로 입양이 되었지요. 작년 5월에 마지막으로 렌지를 보았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렌지를 보내고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서 마음이 많이 아팠죠? 글을 읽다보니 학생의 상처가 얼마나 깊었을지 그 때 그 마음 헤아려주지 못한게 참 미안해요.
지금 고등학생이죠? 대학생이 되면 동물자유연대에 봉사와서 함께 렌지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요 ^^ 문자보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