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나요?

비도 많이 오고 눅눅한 날씨의 연속이네요.

동자련 식구들 모두 무탈하시고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티...

이제 한 가족이 된지 일년이 좀 넘었습니다.

많이 편안해지고 넉살도 늘었지만  건 사료 먹는 양은 늘지는 않네요.

여전히  젖은 캔 사료 , 간식,  밥상 바라기   응석쟁이이지만

예쁩니다.

자자... 우리 티 낭자의  봄 소식 부터 올리겠습니다.

모 대학교  체육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계신 티낭의 사진...

보라색 옷 입은 넉넉한 여인네는  본인이구요..

녹색 상의를 입은 생머리 규수는 티의 입양을 추진했고 지금까지도 티에 대한 상당부분의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티의 실제 입양인  둘째 언니입니다.  그래서인지 언니한테 가라고 하면 큰 언니 곁을 쌩하고 지나서 둘째 언니 무릎위에 안착하는 눈치 빠른 티낭...

빨간색 체크 무늬 남방은  티낭과 견원지간이었으나 ㅋㅋ 급 친해진 티낭의 고모이자  유기 턱시도 엄마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의 보호자인  스와짱네 여쥔장...

멋진 썬구리를 쓰신 분은  모 대학  교수님...심영섭 교수님 텔레비전에서도 자주 뵈었던 분이죠.

우리 티는 이날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고 넓은 장소에서 원없이 뜀박질을 했습니다.

우리 티... 정말 예쁘죠?

썼던 글이 등록이 안되면서 사라지네요...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에 또 ~뵐게요..

행복만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