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불쌍한 냥순이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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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냥순이

  • 냥순엄마
  • /
  • 2011.07.24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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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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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3

며칠째 잠을 못자요..

냥순이가 발정이 시작됬거든요..

가슴 속 깊이에서 올라오는 울음을 울어대는 통에 잠 못자고 옆에서 쓰다듬어주고,

긁어주고...

밥도 안먹고..애처럽게 울어요..흑!!

그러다가 마룻바닥에서 데굴데굴 공굴리고...

또 울고...

오늘이 사일째 네요..

적응 되면 스트레스 안 받을 즈음에 중성화 수술 시키려 했는데..

쫌만 참아주지...

엄마 아빠 잠도 못자게 하고는 녀석...낮이 되면 저도 피곤한지..죽은 듯이 잔답니다.

본능을 어쩌 겠어요..

안쓰러운 냥순이,  빨리 시간이 흘러서 안정을 찾았으면 해요..

너무 태평하게 자는 모습이 쪼금 얄밉기도 하지만,, 너무 귀엽죠?

냥순아!~

힘들어도 쪼금만 참자 ...시간이 해결해 줄꺼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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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잠을 못자요..

냥순이가 발정이 시작됬거든요..

가슴 속 깊이에서 올라오는 울음을 울어대는 통에 잠 못자고 옆에서 쓰다듬어주고,

긁어주고...

밥도 안먹고..애처럽게 울어요..흑!!

그러다가 마룻바닥에서 데굴데굴 공굴리고...

또 울고...

오늘이 사일째 네요..

적응 되면 스트레스 안 받을 즈음에 중성화 수술 시키려 했는데..

쫌만 참아주지...

엄마 아빠 잠도 못자게 하고는 녀석...낮이 되면 저도 피곤한지..죽은 듯이 잔답니다.

본능을 어쩌 겠어요..

안쓰러운 냥순이,  빨리 시간이 흘러서 안정을 찾았으면 해요..

너무 태평하게 자는 모습이 쪼금 얄밉기도 하지만,, 너무 귀엽죠?

냥순아!~

힘들어도 쪼금만 참자 ...시간이 해결해 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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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윤정임 2011-07-25 10:09 | 삭제

에궁.. 안그래도 날이 더워 잠을 설치실텐데 울 냥순이가 보태기까지 하는군요;;
발정이 끝나면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냥순아 그 동안 쫌 만 참자요~!


윤민정 2011-07-25 23:09 | 삭제

안녕하세요?
고양이가 발정이 시작되면 으르렁거리고 수컷{남자}를 의식하게 됩니다. 저희 가족은 4명이라서 {저,엄마,아빠,고양이}양이가 자구 아빠를 쫓아다닙니다. 아빠는 싫다고 도망다니고... 고양이가 발정이 시작되면 남자가 안아주는것과 만져주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이경숙 2011-07-25 18:02 | 삭제

ㅎ~...유연 냥순이...넘 예쁘네요...냥순아...쫌만 기둘리~~ㅎ~


서지희 2011-07-25 19:58 | 삭제

동물에게 발정은 정말 참기 어려운 고통 같아요. 저 어릴 적 봤는데요, 소는 발정나면 아주 동네가 떠나가게 울고 잠도 안 자요. 돼지도 우리를 뛰쳐 나가죠. 냥순이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이번 고비 잘 넘기면 훨씬 성숙해지겠는걸요.


냥순엄마 2011-07-26 01:15 | 삭제

아빠는 인사만 하고 저만 졸졸 따라 다녀요.. 어쩔줄 몰라 몸을 부르르 떠는데 안타까워요. 시야에서 사라지면 울음소리가 더 커지고.. 에구 저를 너무 의식해요. 저만 보면 옹알이가 더 심해져요.. 며칠만 힘내자고 다독이는데 이래저래 안쓰럽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