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짱이\" 귀청소 성곡하다!! 캬~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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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 귀청소 성곡하다!! 캬~

  • 공정은
  • /
  • 2003.11.16 08:29
  • /
  • 2077
  • /
  • 121

오늘은 일요일!!

정은이가 6일간 피곤에 찌들었던 몸을 재충전 하는 시간!!!

하지만~~!!!!

우리 아기들 태울 차가 없는 관계로 (핑계가 될수도 있네요 ㅋㅋ) 송도 앞바

다에서 남은 휴일을 보내고 있답니다.

\"짬뽕\"이 데리고 암남공원(부산에서 유명한 공원이죠, 바다가 한눈에 쫘~~

악 펼쳐져있고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겨 하는 곳이죠^^

강아지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두 하구요)에 가려고 했으나 차편이 변변치 않

아 동네에서 머물고있는거죠. (차를 사야한다니간!! 차를 ㅋㅋ)

~~~~~

웅~~~ 어제 저녁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청소, 발톱청소, 귀청소와는 거리

가 먼~~~ 아주 먼~~~짱이가 귀 청소를 했다는 겁니다. 캬~~!!

(이 글을 모고 계신 동자련 식구분들 기립 박수치셔야해요 ^^*ㅋㅋ)

저녁 8시경!!!

누나와 함께 잠자리에 들기 위해 \"짬뽕\"이들 목욕을 했죠

우리 짱이 어찌나 의젓하던지 목욕시키면서도 마음이 흡족했답니다.

떡대 땜시 몸 흔들 때 물이 많이 튀는 것을 빼면요~ ^^;;

그 다음 봄이~~ 우리 봄이는 (기순이 언니야 잘 아실꺼예요 ㅋㅋ)

자그만한 몸집에 오만~~ 참견을 다하고, 팔랑거리다 못해 날아다니는 녀석

이랍니다. (그래서 \"봄\"이 보다는 \"봄년\"이라고 많이 불려요 ㅋㅋ)

목욕중도 얼마나 날아다니는지 엄마한테 계속 혼이 났구요 ^^*

드디어!! 귀 청소 하는 시간 ~~

짱이 귀 청소를 하려다가 한번 겁을 먹은 정은이 인지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죠.

옆에는 \"몽디\"와 우리 \"사촌 언니도\" 있었구요 <----(물림 방지용~~!!ㅋㅋ)

\"짱이야 우리 짱이 착하다 잘 생겼고, 다리도 길고\"

아부형 발언으로 짱이의 신경을 안정 시키고,

면봉에 약을 뭍혀 살살 닦아 냈죠.

어~!! 그런데 짓기는 커녕 누나 다리에 大 자로 자리를 펴고 누워 아무런 반

항을 하지 않는거예요. (아마 아부를 해서 일꺼예요!~)

한번은 물릴꺼라고 예상을 했는데, 예상을 확!! 깨버렸답니다.

한쪽을 한 뒤 또 한쪽!! ^^*

그렇게 귀 청소에 성공을 했답니다. (봄이는 하두 팔랑거려서 결국은 귀청소

에 실패했구요, 바로 \"봄년\"으로 되버렸죠~~)

우리 짱이 대견하죠.

글고 똥, 오줌 도 가린답니다.

쉬~~는 패드에, 응가능 목욕탕에~~ 움마, 너무 이뻐서 심장이 벌렁거리네~

짱이 마음에도 정은이 누나가 조금씩 들어가는가봐요.

그죠? (,...이뻐서 그래요.ㅋㅋ)

오늘은 산책을 송도 바닷가 앞에 있는 거북교에서 하려구요.

그라믄!~ 내일 또 뵐께용~~

(* 아침엔 봄이에게 몇번이나 으르렁 거리고 물려고 해서 누나에게 야단을 많이 맞았어요. 야단맞은 것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그전보다는 \"으르렁!!\"거리는 습관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오늘은 일요일!!

정은이가 6일간 피곤에 찌들었던 몸을 재충전 하는 시간!!!

하지만~~!!!!

우리 아기들 태울 차가 없는 관계로 (핑계가 될수도 있네요 ㅋㅋ) 송도 앞바

다에서 남은 휴일을 보내고 있답니다.

\"짬뽕\"이 데리고 암남공원(부산에서 유명한 공원이죠, 바다가 한눈에 쫘~~

악 펼쳐져있고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겨 하는 곳이죠^^

강아지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두 하구요)에 가려고 했으나 차편이 변변치 않

아 동네에서 머물고있는거죠. (차를 사야한다니간!! 차를 ㅋㅋ)

~~~~~

웅~~~ 어제 저녁 이야기를 해드리자면, 청소, 발톱청소, 귀청소와는 거리

가 먼~~~ 아주 먼~~~짱이가 귀 청소를 했다는 겁니다. 캬~~!!

(이 글을 모고 계신 동자련 식구분들 기립 박수치셔야해요 ^^*ㅋㅋ)

저녁 8시경!!!

누나와 함께 잠자리에 들기 위해 \"짬뽕\"이들 목욕을 했죠

우리 짱이 어찌나 의젓하던지 목욕시키면서도 마음이 흡족했답니다.

떡대 땜시 몸 흔들 때 물이 많이 튀는 것을 빼면요~ ^^;;

그 다음 봄이~~ 우리 봄이는 (기순이 언니야 잘 아실꺼예요 ㅋㅋ)

자그만한 몸집에 오만~~ 참견을 다하고, 팔랑거리다 못해 날아다니는 녀석

이랍니다. (그래서 \"봄\"이 보다는 \"봄년\"이라고 많이 불려요 ㅋㅋ)

목욕중도 얼마나 날아다니는지 엄마한테 계속 혼이 났구요 ^^*

드디어!! 귀 청소 하는 시간 ~~

짱이 귀 청소를 하려다가 한번 겁을 먹은 정은이 인지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죠.

옆에는 \"몽디\"와 우리 \"사촌 언니도\" 있었구요 <----(물림 방지용~~!!ㅋㅋ)

\"짱이야 우리 짱이 착하다 잘 생겼고, 다리도 길고\"

아부형 발언으로 짱이의 신경을 안정 시키고,

면봉에 약을 뭍혀 살살 닦아 냈죠.

어~!! 그런데 짓기는 커녕 누나 다리에 大 자로 자리를 펴고 누워 아무런 반

항을 하지 않는거예요. (아마 아부를 해서 일꺼예요!~)

한번은 물릴꺼라고 예상을 했는데, 예상을 확!! 깨버렸답니다.

한쪽을 한 뒤 또 한쪽!! ^^*

그렇게 귀 청소에 성공을 했답니다. (봄이는 하두 팔랑거려서 결국은 귀청소

에 실패했구요, 바로 \"봄년\"으로 되버렸죠~~)

우리 짱이 대견하죠.

글고 똥, 오줌 도 가린답니다.

쉬~~는 패드에, 응가능 목욕탕에~~ 움마, 너무 이뻐서 심장이 벌렁거리네~

짱이 마음에도 정은이 누나가 조금씩 들어가는가봐요.

그죠? (,...이뻐서 그래요.ㅋㅋ)

오늘은 산책을 송도 바닷가 앞에 있는 거북교에서 하려구요.

그라믄!~ 내일 또 뵐께용~~

(* 아침엔 봄이에게 몇번이나 으르렁 거리고 물려고 해서 누나에게 야단을 많이 맞았어요. 야단맞은 것 때문에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그전보다는 \"으르렁!!\"거리는 습관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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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기순 2003-11-16 08:38 | 삭제

와~ 역시 인연이란...
천하의 짱이가 입질 한 번 안하고 큰대자로 누워서 귀 청소를 했다니... 짱이도 기특하고, 짱이 누나도 기특하고... ^^*


이기순 2003-11-16 08:40 | 삭제

(으흐흐........
흐뭇~ 흐뭇~~~ *^^*)


쿠키 2003-11-16 15:10 | 삭제

오우~~ 기립!!! 짝짝짝!!!!!!!!!!!!!


이옥경 2003-11-17 01:24 | 삭제

짱이누나..짱이사랑이 대단합니다..^^ 근데요..귀청소할때..면봉으로 닦는건 오히려좋지않다고 합니다. 귀약을 귀에 충분히 넣고..귀뒤들어간부분을 손으로 문지르면 \"찌그덕 찌그덕~\" 물기있는소리가 납니다. 한10회정도 문질러준뒤 면봉을 티슈한장으로감아준다음 슬쩍닦아주세요. 귀지가 안나올때까지 서너번만하시면됩니다. 미국같은경우는 물약만넣어주고 귀뒤만 문질러준답니다. 애들이 물이있으니까..알아서 털거든요. 면봉으로 파주면오히려 않좋다고합니다. 물론귀약은 시간이 지나면 날라가는 성분이니까 안심하세요^^V 제가병원에서 교육받은 귀청소방법입니다.


이경숙 2003-11-17 04:07 | 삭제

짱이와 엄마의 사랑이 뚝뚝 묻어나네요...
정말 이런 소식만 들으면 좋겠다...


쭈니엄마 2003-11-17 09:51 | 삭제

회장님이 알려주신게 오히려 더 나아요. 저도 찌든거 닦아준다고 면봉썻는데 귓병이 더 안나았거든요. 금비누나님에게 듣고서 그 뒤로 그렇게 하는데 정말 귓병을 예방하는데 더 좋아요


공정은 2003-11-17 14:30 | 삭제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기순 2003-11-17 14:34 | 삭제

짱이 누나, 다음엔 짱이 발톱 깍기 성공담 올려주세요. ㅋㅋ


이기순 2003-11-17 14:35 | 삭제

근데...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성공담은 안 물리고 약 먹이기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