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안녕하세요^^* 짱이 누나 ~ 첫글이네요~

입양 후 이야기

Note: 수정/삭제 시 필요한 항목입니다. (최소 6자리 이상)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안녕하세요^^* 짱이 누나 ~ 첫글이네요~

  • 짱이 누나^^*
  • /
  • 2003.11.14 13:58
  • /
  • 1838
  • /
  • 155

기순이 언니야~^^* 저 짱이 누나예요.

도착은 잘 하셨죠?

도착하셨다는 전화받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지금 이순간도~~ 짱이 엄마인 언니야가 옆에 있는듯 하네요.

(생각을 해봤는데요, 근데 전 그냥 짱이 누나 하려구요^^* 제가 엄마를 하면 짱이의 머릿속에서 엄마로 자리잡은 언니가 잊혀질수도 있겠더라구요~^^*)

지금은 게임방!!  짱이의 후기를 올리기 위해 피곤한 몸을 이

끌고~~ 부랴부랴 뛰어 왔죠^^*

겜방으로 이동하는 중에 11월 라일락 향기를 맏기도 했구요

오늘이 어제 같더라구요. ^^* 라일락향기에 취해~~ 우!

~~~~

회사 퇴근 후 집으로 도착했더니~~ 울 아가들이 저를 반겨주기는 커녕 울 언니의 한숨섞인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가들의 용변 때문이었죠 ^^;; 정은이 없으면 위험해!! ㅋㅋ)

위로 올려다 보니 봄이가 빼꼼이 내밀고 있고~!!

\"짱! 짱\"을 몇번 불러도 얼굴을 내밀지 않더라구요.

뭐하고 있나~~보았더니!!

어제부터 문제가 되었던 공을 잡고 씩씩!! 거리고 있지 뭐예요 (언니가 무서워서 2층에 올려놨다고~ )

그래도 누나 왔다고 공 내려놓고 옆에 앉더라구요~

어찌나 이쁘던지. 적응이 되가나 봐요.

어제 언니 처럼 무릎위에 올라오는건 아니었지만요~^^;;

으르렁! 거리는 습관 때문에 여러번 혼나기도 했구요.

(봄인 괜히 기죽어서~~ 불!쌍! ^^*)

지금은  산책하고  할머니(엄마집!^^*)랑 같이 있어요.

근데~ 웅~~~짱이가 계단을 못내려 가더라구요

어젠 엄마가 있어서인지 앞장서서 걸어가더니...

내려가자고 하니간 낑낑거리면서 누나 무릎에 올라 앉더라구요(순간 황홀했어요 ^^*ㅋㅋ)

어쨋든 짱이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이네요. 행복일꺼 같구요

언니와 인연이 된 것도 짱이 덕분이잖아요.(복뎅이!)

그 인연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네요^^*

짱이 사진, 많이 올려 드릴께요.

(짱이 때문에 사야할것이 너무 많네요. 컴퓨터도 사야하고, 디카도 하야하고, 차도 사야하고 ㅋㅋ 돈 많이 벌어야 겠어요)

아! 글고 울 오빠가 \"짱\"이 \"봄\"이 이름 부르기 힘들다고

한꺼번에 \"짬뽕\"이라고 부르자고 하더라구요 아이디어 좋죠~

^^* 전 이제 짬뽕이 데릴러 가야 겠어요.

12월 6일 기억할께요~~ ^^* 언니야 빠빠이

ps   짱이를 만날수 있게 해준 동물자유연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짬뽕- ㅋㅋ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기순이 언니야~^^* 저 짱이 누나예요.

도착은 잘 하셨죠?

도착하셨다는 전화받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지금 이순간도~~ 짱이 엄마인 언니야가 옆에 있는듯 하네요.

(생각을 해봤는데요, 근데 전 그냥 짱이 누나 하려구요^^* 제가 엄마를 하면 짱이의 머릿속에서 엄마로 자리잡은 언니가 잊혀질수도 있겠더라구요~^^*)

지금은 게임방!!  짱이의 후기를 올리기 위해 피곤한 몸을 이

끌고~~ 부랴부랴 뛰어 왔죠^^*

겜방으로 이동하는 중에 11월 라일락 향기를 맏기도 했구요

오늘이 어제 같더라구요. ^^* 라일락향기에 취해~~ 우!

~~~~

회사 퇴근 후 집으로 도착했더니~~ 울 아가들이 저를 반겨주기는 커녕 울 언니의 한숨섞인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가들의 용변 때문이었죠 ^^;; 정은이 없으면 위험해!! ㅋㅋ)

위로 올려다 보니 봄이가 빼꼼이 내밀고 있고~!!

\"짱! 짱\"을 몇번 불러도 얼굴을 내밀지 않더라구요.

뭐하고 있나~~보았더니!!

어제부터 문제가 되었던 공을 잡고 씩씩!! 거리고 있지 뭐예요 (언니가 무서워서 2층에 올려놨다고~ )

그래도 누나 왔다고 공 내려놓고 옆에 앉더라구요~

어찌나 이쁘던지. 적응이 되가나 봐요.

어제 언니 처럼 무릎위에 올라오는건 아니었지만요~^^;;

으르렁! 거리는 습관 때문에 여러번 혼나기도 했구요.

(봄인 괜히 기죽어서~~ 불!쌍! ^^*)

지금은  산책하고  할머니(엄마집!^^*)랑 같이 있어요.

근데~ 웅~~~짱이가 계단을 못내려 가더라구요

어젠 엄마가 있어서인지 앞장서서 걸어가더니...

내려가자고 하니간 낑낑거리면서 누나 무릎에 올라 앉더라구요(순간 황홀했어요 ^^*ㅋㅋ)

어쨋든 짱이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이네요. 행복일꺼 같구요

언니와 인연이 된 것도 짱이 덕분이잖아요.(복뎅이!)

그 인연 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네요^^*

짱이 사진, 많이 올려 드릴께요.

(짱이 때문에 사야할것이 너무 많네요. 컴퓨터도 사야하고, 디카도 하야하고, 차도 사야하고 ㅋㅋ 돈 많이 벌어야 겠어요)

아! 글고 울 오빠가 \"짱\"이 \"봄\"이 이름 부르기 힘들다고

한꺼번에 \"짬뽕\"이라고 부르자고 하더라구요 아이디어 좋죠~

^^* 전 이제 짬뽕이 데릴러 가야 겠어요.

12월 6일 기억할께요~~ ^^* 언니야 빠빠이

ps   짱이를 만날수 있게 해준 동물자유연대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짬뽕- ㅋㅋ

 

게시글 내에 이미지를 넣을 경우 원활한 로딩을 위해 가로 사이즈 1,000픽셀 이하로 올려 주세요




댓글 달기


댓글


이옥경 2003-11-14 14:02 | 삭제

소식감사합니다. ^^ 좋은인연 언제까지나 롱~런했으면 좋겠어요.^^
짬뽕이 행복해라..^^


이현숙 2003-11-14 14:05 | 삭제

우와~~ 감사합니다!!
행복이 뚝뚝 묻어나는 후기네요! 감동, 고맙습니다.
짬뽕이랑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이수정 2003-11-14 14:09 | 삭제

짱이야 행복하게 잘 살아라~


이기순 2003-11-14 14:27 | 삭제

ㅠ.ㅠ


이기순 2003-11-14 14:35 | 삭제

짱이 누나, 행복한 소식... 너무 고마워요...

사실... 지금 막 우느라... 자판이 안 보여......


짱이가... 부족한 게 많을 거에요...피부병도 있을 수 있고... 괜히 으르렁거리기도 하고... 화진씨랑 한 것처럼 되도 않게 식구들이랑 싸울 수도 있고... 순둥이 봄이한테 심하게 못되게 굴 수도 있고...

그래도 난 이제 몰라, 짱이 누나 새끼니까 알아서 해요. 난 모른다 뭐!!!

짱이누야~, 짱이 이제 겨우 두 살된 아가에요. 앞으로... 오래오래... 잘 부탁해요......... 내가...우리 짱이 누야, 고마운거... 평생 안 잊을게...... ^^;;;

언니한테도, 오빠한테도 많이 고마워요... 꼭 말 전해줘.... 떼먹지 말고... ^^


박성미 2003-11-14 14:37 | 삭제

짱이야 부산으로 내려 간다니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도 좋은 누나 만나게 되어 기쁘다~~~ 짱아 혹시 만약에 기분 나쁘거나 화 나는 일이 있더라도 좀 참고... 정 안돼면 핸펀 열어 놓을테니 전화해라~~~
ㅋㅋ 짱이 누나 정말 고마워요~~~ 우리 짱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양미화 2003-11-15 03:10 | 삭제

짱이 누나 짱이 잘 부탁하구요. 늘 행복하세요. 그리고, 짱이엄마 기순님위해 후기좀 자주 올려주시구요. 울 코난은 입양후기가 너무 안올라와서 궁금해 죽겠거든요. 짱이누나는 그러면 안되요.^^


쭈니엄마 2003-11-15 12:09 | 삭제

짱이가 부산까정 갔구나.. 행복해라..짱 짬뻥이 엄마 거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