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이는 상가 뒤편에서 외로운 길 생활을 해왔습니다. 구조 당시 온몸에 엉킨 털과 심각한 구내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치료 후 건강을 되찾고 이제는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새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내염 때문에 밥조차 먹기 힘들었던 하양이는 이제 식사 시간이 되면 가장 먼저 나와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을 경계하고 손길을 피했지만, 온센터에서 지내며 조금씩 사람들과의 교류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양이는 온센터의 온기로, 마음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하양이가 평생 가족의 따뜻한 온기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양이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