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의 동물들 대부분 태어난 생일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동물 보호소에서는 생일을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온센터 보호동물은 학대와 방치 등 위기 상황 속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이들은 태어난 순간부터 축복이나 환대, 돌봄과 사랑을 경험할 수 없던 삶을 살아왔습니다.

온센터 동물들에게 생일은 단순한 날짜가 아니라 ‘새로운 삶이 시작될 때’라 할 수 있습니다.✨ 존재 그대로 사랑받는 삶을 시작하는 날. 고통과 위기 속에 있던 동물들이 구조된 날도, 입양을 통해 가족을 만난 날도 생일이 됩니다.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에게는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이 생일 같은 날들입니다.🎉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입양가족 분들은 동물을 입양한 날이 또 하나의 기념일이 됩니다. 입양은 동물자유연대 구조 동물에게 새로운 세상을 안겨준 입양 가족에게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게 된 동물들에게도 참 의미가 깊습니다. 가족을 만난 동물들의 매일 또한 생일 같은 날들입니다!✨

온센터 동물들의 삶을 든든히 지원하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이 동물들의 매일을 생일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새로 태어난 듯 다시 세상을 알아가는, 매일이 생일인 온센터 동물들과 관심과 사랑으로 계속 함께해주세요!🧡

이번 생일파티는 보솜이와 쿤이 대부모 임찬경님께서 동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해주셨습니다. 온센터 친구들은 이날 케이크 파티를 만끽했습니다.(생일파티 보러가기) 몸은 멀리 있지만, 가까운 마음으로 든든히 함께해주시고,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온센터 생일파티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