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온센터 활동가들은 파주에 위치한 '파주 삼송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소장님께서 홀로 80여 마리의 동물들을 돌보고 있는 삼송보호소에서 동물들에게 급여할 사료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애타는 마음으로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이에 도움을 줄 방법을 찾던 중 때마침 데크라코리아에서 많은 양의 사료 후원 제안이 들어왔고,

덕분에 동물자유연대는 삼송보호소에 2.5톤 사료를 나눔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와 삼송보호소에 도움을 주신 데크라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활동가들은 먼저 사료를 보관할 곳을 정리하고, 기부한 사료를 곳간에 가득 채워 넣었습니다.🎁

추운 겨울 동물들의 아늑한 이부자리가 될 건초를 정리하고,

평소 보호소장님이 혼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일들을 도왔습니다.💪

삼송보호소에서는 보호하는 동물들의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 때문에

동물들에게 산책의 즐거움이나 사람과의 교감의 기회를 주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때문에 소장님께서는 동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건사료에 맛있는 캔을 섞어주곤 하십니다.

맛있는 밥시간은 동물들의 하루 중

가장 큰 즐거움이자 짧지만 행복한 시간입니다.😊

맛있는 사료와 시원한 얼음물로 갈증을 해소하는 보호 동물들😋

낯선 사람들의 방문에도 사람의 품을 그리워하며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동물들을 보며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동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많은 동물들이 여전히 따뜻한 가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모여 동물들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을 찾아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