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친구와 함께일 때 두려움을 잊는 기쁨이

온 이야기

친구와 함께일 때 두려움을 잊는 기쁨이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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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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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이 살을 파고들던 상태로 구조된 기쁨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두려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기쁨이가 이름처럼 기쁨을 느끼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기쁨이는 엔젤이라는 친구로부터 뛰어노는 즐거움을 배웠고,  둘은 빠르게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엔젤이가 해외입양을 통해 가족을 만나 떠난 후, 기쁨이에게  친구를 다시 찾아주는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고, 이 과정은 몇 개월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꽤 잘 맞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람 앞에서는 눈치를 보고 경계하는 게 여전하지만, 기쁨이는 친구와 함께 있을 때면 달라집니다.


기쁨이와 새턴이


기쁨이에게 친구는 기쁨 그 자체입니다. 기쁨이는 친구와 함께 있을 때, 두려움을 잊고 즐거움에 몰입합니다. 친구와 함께일 때만 운동장을 힘차게 달리며 용기를 얻습니다. 친구와 보내는 시간은 가진 두려움을 허물 수 있게 하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기쁨이가 앞으로도 친구와의 관계에서 얻은 용기로 끊임없이 기쁨을 발견할 수 있도록 친구와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 기쁨이는 온센터 공사로 인해 외부 외탁 보호소에서 겨울까지 지낼 예정입니다. 기쁨이의 위탁 보호소 입소 소식은 추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쁨이 / 4살 추정 / 16kg / 암컷🧡

• 입양하기: animals.or.kr > 온센터 > 입양하기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을 함께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결연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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