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6일 (월)

잃어 버린 곳: 분당 탄천 주변 오리역~주택전시관 구간

특징 :

5섯살 수컷입니다.

중성화 수술 안했습니다.

미니어처 종이라 닥스 중에서도 작은 편입니다.

배에 보면 아물긴 했지만 세로로 5~6cm 가량 수술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예전에 과일 씨를 삼켜서 수술한 적이 있습니다.)

수술한 뒤에 변을 보면 피가 섞여 나옵니다. (장염이나 다른 병 있는거 아닙니다.. 수술 후 부터 2년 정도 지났는데

계속 그래서 동물병원에도 물어 봤지만 수의사 분들도 딱히 뭐라고 말씀을 못해주셔서 그냥 키웠습니다)

낯선 곳에 혼자 가두어 두면 하루 종일도 짖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같이 있으면 짖지 않습니다.

처음 가는 낯선곳에선 사람이 같이 있으면 짖지 않지만..

주변에 적응하면 소리에 민감해서 초인종 소리나 기타 외부 소리에 많이 짖습니다.

손, 앉아, 엎드려, 굴러 알아 듣습니다.

아버지께서 데리고 나가셨다가 잃어 버리고 혼자 오셨습니다.

분당 오리역에서 미금역 주택전시관 쪽 탄천을 따라서 산책을 자주 하시는데

그 날도 주택 전시관 근처 까지 가셨고 그 곳에서 한참을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인터넷에 남겨 봅니다.

혹시라도 보신 분이나 보호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면 꼭 연락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O1O 9984 71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