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동물의 날'은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가족을 만난 후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입양 가족만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입니다. 특히 같은 곳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재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합니다.
2024년 입양동물의 날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포토 부스
입양동물의 날의 인기 코너 '포토부스'입니다. 1년에 한 번뿐인 입양동물의 날의 소중한 추억을 가족 사진으로 남겨야겠죠!? 입양 가족분들은 동물을 입양하기 전, 동물자유연대의 홈페이지, SNS 등에서 구조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먼저 만났을 것입니다. 이제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아닌, 가족과 함께 사진에 담기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포토부스'는 더욱 특별한 코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입양동물의 날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의료 상담과 행동 상담, 돌봄 상담 부스에서 가정 내 문제 상황이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넓은 운동장에서 함께하는 행사이니 만큼 마음껏 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OX 퀴즈와 함께 달리기, 이리와 게임은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운동회가 되는데요. 입양동물들은 가족을 향해 힘차게 달렸고, 장애가 있거나 나이가 많은 동물들은 천천히 잔디 위를 걸었습니다.
리워드 후원
오직 입양동물의 날에만 만날 수 있는 일명 '입동 티셔츠' 리워드 후원 부스! 올해 티셔츠에는 온센터에서 해외입양을 통해 가족을 만난 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도치, 마무, 벤지, 오영이, 왕벌이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랍니다. :)
온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의 스토리 전시와 입양 스토리도 소개했습니다. 입양가족이 전해주는 입양 스토리에서 감격스러웠던 점은 입양동물과 "운명"이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가족분들이 입양을 통해 운명의 가족을 만났다고 느끼는 일은 정말 기적과도 같습니다. :)
봄이 (보테)
나오미
한스
단이
입양동물의 날에는 가족을 만난 동물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과 힘을 얻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이 가족을 만나 몸과 마음의 상처를 씻은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한 생명의 세상을 사랑으로 변화시킨 힘을 느낍니다.
자몽이 (육콩이)
입양동물의 날을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여해주신 모든 입양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동물자유연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마음을 전합니다. 내년에 더 많은 입양 가족분들과 만나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내년 봄에 또 만나요!
입양동물의 날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후원기업을 소개합니다. ‘그래밀리’에서 유산균, ‘정직한 실험실’에서 반려동물 식기 세정제와 샴푸 세트, ‘조공’에서 조공 더스트 백 세트, ‘풀무원 아미오’에서 나또 간식, ‘엘리야코리아’에서 덴탈 간식, ‘허글’에서 동결건조 간식, ‘호무로’에서 펫 바디 필로우와 토퍼, ‘페스룸’에서 스트레스 완화제와 간식, ‘내추럴발란스’에서 사료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워크앤런과 호무로에서는 직접 부스에 참여해 입앙가족분들과 함께해주셨습니다. 워크앤런에서는 입양 가정 중 장애가 있거나 몸이 불편한 친구에게 보조기를 선물해주신다며 직접 상담을 진행해주셨고, 호무로에서는 동물자유연대 입양가족을 위한 쿠폰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불타는 트롯맨 BTM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님께서 입양가족을 응원하며 커피차를 보내주셨습니다.
'입양'이란 한 생명이 온전한 가족을 만남과 동시에, 또 다른 동물이 구조되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 중 하나입니다. 동물자유연대 입양 가족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후원기업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입양가족을 응원하며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