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4일 외부 위탁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령 불법 번식장 구조견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손을 건네어 서로의 냄새를 교환하며 안녕을 물었습니다. 구조견 친구들은 아직 무서운 것이 많지만, 조금씩 용기를 내어 다가와 다정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직 사람이 낯선 라나는 적정거리를 유지 중입니다😅
활발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닮은꼴 두 친구 미엘이와 시엘이💕
궁금한 상체와 조심스러운 하체의 차봉이😁
발걸음에서 부터 신남이 느껴지지 않나요?😊
차봄이는 구조 당시 때부터 양쪽 시력이 반응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산책을 즐깁니다.
실컷 풀 냄새도 맡고🌿
넓은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차카는 아직 겁이 많아 어디든 숨을 구석을 찾는답니다😅
혼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청명이는 성격도 너무 좋아요💙
아직 두려움이 많은 콜린이는 구석에서 바들바들 떨지만 이내 쓰다듬는 손길에 천천히 마음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조심스러운 성격의 푸나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용감한 푸니
푸른이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아직 장난감을 가지고 놀 줄 몰라 낯설어 하는 푸리
함께 뛰어 노는 것은 정말 신나요!
동물을 구조하여 보호하고 동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모든 일이 현실이 될 수 있었던 건,
결연가족 및 회원님들의 든든한 지지와 시민분들이 보내주는 열렬한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동물자유연대를 향한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꿍이언니 2024-04-16 14:22 | 삭제
애기들아 행복해야해
모찌언니 2024-04-16 15:53 | 삭제
아가들이 잘 지내는거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