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오물로 뒤엉켰던 누더기 털을 벗은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

온 이야기

오물로 뒤엉켰던 누더기 털을 벗은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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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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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전문가분들께서 보령 번식장 구조견 미용을 위해 온센터에 봉사활동을 와주셨습니다. 구조견들의 털은 미용기 날이 들지 않을 정도로 뒤엉켜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용 봉사자분들은 전문적인 실력과 노하우로 오랜 시간 방치되었던 털을 미용해주셨습니다. 


구조견들의 온몸에는 번식장에서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목욕을 해도 오물이 배어 누런 털이 그대로이거나 털을 벗어낸 후 다치고 아픈 곳이 발견되었습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은 오물로 뒤엉켰던 누더기 털을 벗어내고 몸에 밴 오물 냄새도 씻어냅니다. 아직 낯설고 두려운 게 많지만 이제 돌봄의 손길을 알아갑니다. 방치의 세월과 흔적을 벗고 구조견들의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억을 안겨주고 싶습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보령 번식장 구조견 미용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내어주신 미용 봉사자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며 함께해주시는 결연가족과 시민분들, 협력 병원과 위탁 보호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구조 이후 이어가고 있는 치료와 돌봄의 과정을 지원해주세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124마리의 치료와 보호, 돌봄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보령 번식장 구조견들의 이야기와 소식을 널리 알려주세요. 펫샵의 밝은 진열장 뒤편, 번식장 동물들의 고통과 번식장의 실태를 함께 알려주세요. 생명을 돈 주고 사는 것은 또 다른 생명의 삶을 빼앗는 일입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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