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도와주세요 ㅠ.ㅠ
- 2011.08.11
도와 주세요
너무많이 울어서 기운이없네요
중량구면목5동에서 믹스견한마리발견했어요 너무말라서 하루에한번먹이를줬더니비슷한시간에 절기다리더군요 3일정도보았나..오늘보이지않기에 자고있는데
개울음소리가 너무나도 크게나서 창을열었더니 저희집앞마당에 어떤 아저씨가개를 연탄집게로때리고있더군요
때리지말라고 소리를 질렀음에도 계속구타에 목이쉬었을정도쯤 멈추더군요..개가 똥을 싸고 물려고했다면서 ..순한개입니다 사람을 오히려무서워했을정도로..
제가 먹이를 줬음에도 만지지못하게피하는 그런 겁많은아이인데..
울음범벅이되서내려가보니 피를흘리고있고 누워서 일어나질못하던..
먹이를 줘도 얼마나 아픈지 먹지도못하고 ㅠ.ㅠ
112에전화했더니 유기견의구타는대수롭지않은듯..다른데전화해보라하더군요
당황스러워서 동물 관리협회인지 전화했더니..생각보다 금방와서 포획해갔습니다..
20일이내에 주인이 나타나지않음에 안락사라며..
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그아이의 눈빛하며 저에게 마음을 조금연듯한 모습이
핑계겠지만 집에 4마리가있어요 한마리는 유기견이고 강아지들이 사납고 다들여자라..제가 키울수없었네요..아 비겁하네요 제자신이..ㅠㅠ 변명같지않는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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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은 2011.08.11
ㅠ.ㅠ 정말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납니다.ㅜ.ㅜ 저 불쌍한 아가를...어쩌면 좋답니까...ㅠ.ㅠ 그리고 연탄집게로 애를 때렸다구요? 그 인간말종 누굽니까?확 그냥...!!!ㅡ,,,ㅡ
뽁실이엄마 2011.08.11
아무리 생각해도 버려진개같습니다..어쩌면 좋을까요 안락사 되면 정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