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569-2 새싹유치원 앞 발견.(고양이새끼4마리)

안녕하세요. 제가 직접 발견한건 아니구 아는 지인분께서 유치원원장님이신데 9월23일 발견하셨다구 합니다. 키울 여건이 안되셨는지 눈도 못뜬 아기고양이들을 버리고 갔다네요..지금 2마리는 아는분들께 입양된 상태고 아직 2마리는 유치원에 잠시 맡겨져있습니다..

(연락 주신분들 한해서만 사진 보내드릴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할 말이 있는데 자유연대 홈페이지에 보면 동물유기보호소 전화번호가 나열되 있잖아요. 인천쪽은 없어서 전화해서 여쭤보았더니 구청쪽에 연락을 하라고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청쪽에 연결이 되서 그쪽에서 유기소 센터를 알려주고 전화를 걸었더니 한 아저씨께서 전화를 받으셨습니다. 제가 상황을 설명드렸죠. 근데 정말 기분나쁘게 어차피 데려오면 다 죽는다고 그걸 거기 놔두지 왜 데리고 오냐고, 데려와도 입양안되면 10일됐을때 안락사 시키는거라고 누구주던지 하라구요.. 상당히 기분 나쁜 어투로.. 정말 기분이 나빠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처음부터 맡길 생각에 연락한것도 아니고, 유기소 보호 센터에 사정을 모르는 건 아니였지만 화가 좀 났어요.. 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너무 놀랐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얘기를 하시더군요.. 다신 전화 걸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쪽 기준은 뭔지.. 에휴

아무튼 결론은 고양이 사랑하시는 분들 연락 꼭 좀 주세요. 아기 고양이 맡아주실 분들 연락주세요. 인천분이시면 더욱 더 좋구요!^^

 

010-4558-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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