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서 실종된 요키믹스견 난이를 찾습니다!


 

실종일: 2011.6.1

실종장소: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이름: 난이

견종: 요키믹스견

나이:4-5세

성별: 남( 중성화 유)

특징: 난이의 털 길이는 항상 사진과 동일합니다.

       난이는 영리한 아이입니다.

       차는 항상 피해 다녀야 하는 것을 알고 있고, 신호

       등 불빛을 구별할 줄 알기 때문에 길을 건너야 할

       땐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신호등 불빛이 초록불일

       때 사람들과 함께 건너 갑니다.

       난이는 겁이 많은 아이입니다.

       천둥번개 소리도 무서워 하고, 사람들이 자기 곁에

       다가오는 것도 무서워 합니다. 이유없이 사람들에

       게 괴롭힘을 당해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항상

      사람들을 경계해서 낯선사람이 자기에게 다가 오거

      나 부르면 뒷걸음질 쳐서 멀리 도망가 바라 보기만

      합니다.

 

난이보호자: 010.5353.8354 (24시간 제보 기다립니다.)

 

난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지난 6월 1일에 천둥번개 소리에 놀라 집을 빠져 나간 이후로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벌써 4개월이 다 돼어 가고 계절마저 바꼈습니다.

애타는 가족들의 맘을 헤아려 주시고 난이를 목격하셨다면 현재 보호자님 외에 난이곁에 다가가거나 붙잡을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보호자님 연락처로 바로 연락 해 주세요!

난이는 마포의 한 철물점 앞 인도에서 집도 없이 엄마와 둘이 살았습니다.

난이와 엄마가 항상 앉아 있는 철물점 바로 앞이 둘의 집이고 철물점 사장님이 주인이였습니다. 집도 없이 4계절을 몇 번을 보내며 밥과 물도 제대로 먹지 못한 채 위험천만한 차도 바로 옆 인도에서 가엾게 살던 아이입니다

주인의 방치로 인도에서 집도 없이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난이와 난이엄마의 잘못이 아닌데 지나가던 행인들은 밤이고 낮이고 지나가며 난이와 난이엄마를 괴롭혔습니다.

그 이유로 난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생겨 사람들 곁에 쉽게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보호자님이 두 아이를 발견 하시고 밥과 물을 챙겨 주기 시작 했을때도 난이는 엄마와 다르게 밥과 물 그릇을 가져가면 항상 뒷걸음치며 멀리 도망가 보호자님을 바라만 봤고, 보호자님이 밥과 물그릇 놓고 한참 멀어지면 다가와 밥과 물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 보호자님과 얼굴도 익숙해지고 ,자신에게 애정을 가졌다는 것을 느낀 난이는 보호자님께 한발짝씩 다가왔고, 보호자님이 난이를 쓰다듬어 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졌습니다.

하지만 난이의 주인인 철물점 사장님은 난이와 엄마가 귀찮았나 봅니다,

난이가 사람들이 지나갈때 시꾸럽게 짖고, 사람들이 개가 인도에 앉아 있으니 지나가기 불편하다고 항의를 한다며 보호자님께 두 아이를 데려 가라고 했습니다.

만약 데려가지 않는다면 개장수에게 두 아이를 팔아 버리겠다며 협박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님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셨고, 며칠의 시간을 가지게 돼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난이엄마가 보호자님이 두 아이에 대해 생각 하시던 중 철물점 바로 앞항상 난이와 둘이 앉아 있던 바로 앞 차도에서 교통사고로 난이만 남겨둔채 떠났습니다.

보호자님은 홀로 남겨진 난이가 가여워 난이마저 잃을까 무서워서 엄마가 죽은 자릴 떠나지 않으려는 난이를 겨우 안고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난이는 한동안 엄마 잃은 슬픔에 빠져 좋아하는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슬퍼 했습니다.

보호자님은 죽은 난이엄마도 가엽고, 혼자 살아남은 난이도 가여워 정성으로 난이가 슬픔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난이는 서서히 슬픔을 이겨내며 정상적으로 식사도 하고, 옆에 있는 친구와 친해지며,

보호자님께 애교도 부리며 회복돼어 갔습니다.

보호자님은 그런 난이를 보며..하늘나라에 있는 난이엄마에게 난이만큼은 꼭 지켜 주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런 난이가 천둥번개 소리만 들리는 날이면 불안해 하고 어디론가 숨으려 하고 도망가려는 난이가 보호자님은 천둥번개 치는 날이면 늘 걱정이였습니다.

그래서 6월1일도 천둥번개 소리가 멀리서 들려와 불안해 할 난이가 걱정돼어 미리 천둥번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안전한 장소로 난이를 옮겨 두었습니다.

하지만 난이는 그 곳에서도 안전함을 느끼지 못했는지 빠져 나오기 힘든 그 곳을 빠져나와 대문 밖으로 달아 났습니다.

보호자님은 난이를 뒤쫓아 맨발로 난이를 따라 갔지만 비와 천둥번개 그리고 어둠은 난이를 삼키고 날이 밝은 후 동네 어디에서도 난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 후 난이를 찾기위해 트위터와 인터넷,근처 동물병원등으로 매일 난이를 찾았지만

난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간간히 들어오던 제보에서도 난이를 찾을 수 없었고,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도 난이에 관한 제보는 거의 없습니다.

난이가 집을 나간 후 매일 같이 밤이면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밤이라도 난이가 돌아올까봐 보호자님은 대문 밖을 서성히십니다.

난이가 예전에 살던 마포 철물점으로 올까봐 매일 아침저녁으로 철물점을 찾아 갑니다.

온 가족들이 난이를 애타게 찾고, 난이 옆에 있던 친구도 난이를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제발 난이를 목격하신 분께서는 주저말고 난이 보호자님께 연락 해 주세요!

24시간 제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이가 다시 가족 품으로 돌아와 예전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난이 보호자: 010.5353.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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