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파이브와 함께 진행한 “내 트리를 꾸며줘!”, 많은 분께서 온센터의 동물 친구들에게 다정한 편지를 남겨주셨습니다.

비슷한 일상이 흘러가는 보호소에서 가장 큰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건강하고 안온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따뜻한 메세지가 가득했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아주 단단한게 이어진 인연의 끈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매일을 살아가게 합니다. 도살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찬란한 내일을 맞이하고 번식장에서 살아낸 동물들이 새끼들과 더는 이별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매일 온센터는 생명의 불을 켜냅니다. 동물들과의 거리는 어제보다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그들의 코끝은 걱정 보다 호기심으로 세상의 냄새를 맡습니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서서히 두려움의 벽을 허물고 믿음의 집을 함께 짓고 있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언제나 동물들을 향해 보내주신 마음, 정말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다정한 편지는 모두 동물 친구들에게 전달 했습니다. 2023년도 무사히 흘러갈 수 있도록 곁에 머물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을 향해 전하는 저희의 마음도 꼭 받아주세요(동물자유연대 6행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