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서울 광진구 능동 - 요크셔 테리어 여아 암컷 4~5살 보호중.
- 2012.05.26
1. 발견 상황
5월 25일 (금) 저녁 9시반 발견
능동의 한 다세대 건물에서 여자분이 강아지를 쫓아내는 걸 봤는데, 차가 오길래 안아들었고 그 사이에 그분은 사라지셨어요.
이후 벨을 눌러도 반응이 없었습니다.
2. 외관 및 특징
군자역 옆의 나래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수의사 선생님께 확인한 결과,
4-5세 추정, 여아 암컷, 현재 무게는 3.5키로입니다.
귀가 좀 더 긴게 특징이고, 꼬리는 짧게 잘려 있어요.
40cm가 되지 않는 아담한 체형이예요.
배가 엄청 빵빵하고 주는 사료를 먹지 않는 걸로 보아 사람 음식을 자주 주신 듯 해요.
샤워를 싫어하지 않고 잘 하는 편이네요.
얼굴이 예쁘고, 성격이 온순하며, 짖지도 않아요.
3. 건강상태
냄새를 맡아보니 악취가 전혀없고 아기향기가 나는 것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로 보여요.
잘린 털이 균일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집에서 직접 미용을 한 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귀와 등 부분에 약간의 부스럼과 소량의 비듬 등 약간의 피부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목의 오른쪽과 배의 배꼽부분에 지방종 또는 혹이 만져져요.
임시로 별도로 공간을 구분지어 격리하고 깨끗하게 씻겼지만
오래 데리고 있을 형편은 되지 못해 곧 병원이나 기관에 인계해야합니다.
잘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 최대한 자세하게 적었어요.
첨부파일로 사진 올렸습니다.
바로 메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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