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군산) 갈색 푸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사진有


5월 30일 오후 9시 40분경 중앙로 롯데리아 부근에서 갈색 푸들을 발견했습니다.

주인을 잃고 방황하는 듯 하여 혹시나 주인이 찾고 있을까

시내에서 30분 정도 품에 안고 데리고 있었습니다.

 

강아지 몸에서 샴푸냄새도 나고, 털과 발톱을 손질한지 며칠 되지 않은 상태로 보아

버린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이 되어, 애타게 찾을 주인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현재는 저희 집에 있으며 당분간은 제가 데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주인을 찾기 전까지 며칠정도는 맡을 수 있겠으나

그러지 못할 경우에 잘 맡아 키워주실 분을 찾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버림 받았을 경우나 주인을 못찾을 경우, 저도 키우고는 싶으나

2년 전, 오래 키우던 강아지를 잃어버린 후 가족들의 상처가 너무 커서

다시는 강아지를 키울 용기가 생기지 않네요

 

 

강아지 특징

 

1. 갈색 푸들이며 수컷입니다.

2. 순하고 사람을 잘 따릅니다.

3. 목에 파란색 목줄이 채워져 있구요 이름은 쓰여있지 않습니다.

4. 털과 발톱의 상태가 비교적 최근에 미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5. 딱히 아픈 곳은 없어보이며, 장난치는 것으로 보아 주인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제 연락처는 010 5579 8449 입니다.

    꼭 주인을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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