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는 양구 허가 번식장 구조견입니다.
제 발바닥보다 큰 구멍이 나있는 녹슬어버린 뜬장 위에서
평생을 힘겹게 버텨온 용자.
사람에게 그 어떤 따뜻한 손길도 관심도 받지 못한 채,
오로지 생산의 도구로써 살아왔을 용자.
그런데도 용자는 사람을 좋아하고 믿고 따릅니다.
깨끗한 밥도, 물도 없던 열악한 환경 탓인지 용자는 식탐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과도 잘 지내지만 먹을 것 앞에서는 양보가 없어요.😅
평생 결핍 속에 살았던 용자에게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실 가족분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