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 2005.08.09
이름 : 유키
나이 : 1세반~2세 가량
몸무게 : 품에 안으면 꽉 차는 푸근한 사이즈
건강상태 : 고양이 전문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톡소 플라즈마 음성) 및 접종, 구충 완료. 중성화 수술 완료.
기타 : 병원에서는 친칠라의 피가 섞인 것 같다고 함.
추운 겨울날, 길에서 울며 떨고 있던 새끼고양이 유키를 현 임시보호자가 데려다 보호하고 계십니다.
현재는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생후 7-8개월쯤 중성화수술도 시켰기 때문에, 발정기가 오면 보이는 증상(밤에 울어대는^^;;)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배변도 다른 고양이들과 마찬가지로 모래에다가만 보구요.
성격도 얌전하고 애교도 많고, 사람에게 관심도 보이는 사랑스러운 성격입니다. 고양이들의 습성이 그러하듯이 낮에는 거의 자고, 밤에는 손으로 주인을 톡톡 건드리며 애교를 많이 부린답니다.
다만 다른 고양이랑 지내본 적이 없어서 좀 예민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들 가운데, 지금 다른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 않으신 분 혹은 다른 고양이를 키우시지만 예민한 유키의 성격을 이해해주실 분께 입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입 양 비 : 30,000원
1.입양 신청 방법
입양을 원하시는 분은 답글을 달아주시면 담당자가 연락드리겠습니다.
2.신청 후 전화면담
신청자는 단체측의 전화면담에 응해야 하며 면담 결과를 토대로 임시입양자가 최종적으로 입양자를 결정합니다.
3.입양자 결정
임시입양자의 의사 결정에 따라 입양자가 결정되며 최종 입양 결정자는 본 게시판 상단의 [HWP] 혹은 [DOC]화일을 클릭, 다운받아 입양동의서를 작성한 후, 관리자 메일 (bird@animals.or.kr)로 보내주십시오.
4.입양신청시 유의사항
- 유기 동물 입양은 가족 구성원 전원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 보내주신 입양비는 다른 유기동물 구조 및 복지활동에 소중히 쓰여집니다.
- 18
- |
- 2034
- |
- 24
댓글
관리자 2005.09.05
유키는 전유비 회원님 댁으로 입양되었습니다. 모두들 축하해주시고,,,입양 후기에 사진도 많이 올려놔주세요~^^
전유비 2005.09.04
오늘 유키와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유키가 살던 집까지 방문하는 행운도 함께했구요~~ 유키가 아직 경계심이 안가셔서 헥헥~거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한테도 애교를 부려주겠죠~^^;;ㅋㅋ 우리 아이들은 전혀 경계하지 않구요~ 잘지낼듯 싶어요~~!! 오늘뵜던 4명의 아릿다운 분들~~가끔 홈피도 놀러오시고 하세요~~~!!!
김지란 2005.08.30
010-6787-7331
김지란 2005.08.30
얼마전에 시츄를 세상으로 떠나보내고 우리아이들이 너무 우울해 하고있습니다. 우연히 이곳에서 예쁜강아지와 고양이를 볼수있다고 해서왔는데요...유키사진보니 정말 너무 이뿌고 귀엽네요.
관리자 2005.08.29
헛~ 유비님 어케 그 분과 통화하셨군요~궁금궁금~^^
유비 2005.08.28
유키야~~ 우리 꼭~ 볼수있었음 좋겠다 ^_^
김초롱 2005.08.23
바쿠둘님은 혹시 바이크 타시는 분?^^;; ㅎㅎ 이젠 저런 시비글에 일일이 답하는 것도 지겹습니다만, 입양비 궁금해 하시는 분들 위해 한번만 더 인내력을 발휘해 보죠. 버려진 동물 입양하시는게 무슨 아주 큰 자선을 베푸는거라고 자만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물론 맞습니다. 사랑을 나눠주는 좋은 일이죠. 그렇지만 냉정히 말해서 자기가 키우고 싶지 않은데 그냥 좋은일 하나 하자 이런 마음만으로 입양하는 분 있습니까? 입양하는 분에게도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겁니다. 반려동물을 물만 먹여서 키우고 아파도 내버려 두실게 아니라면 키우는데는 당연히 돈이 들어가고 보호하는데도 돈이 듭니다. 단체 입양비 최고 7만원으로는 입양되기 전 한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도 충당하기 힘들겁니다. 말을 하기 전에는 제발 생각을.
관리자 2005.08.22
안녕하세요 관리자입니다...^^ 잠시 휴가중이라 오늘 출근했더니 유키가 인기폭발이네요...모든 유기동물들이 이렇게 인기좋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소망^^;) 제가 부재중에 직접 유키를 보러오기위해서 사무실로 무작정 방문하신 분이 계셔서 우선 그 분과 연락하고 있다는 중간소식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유비님~ 래밍님~ hiko님~ 써니님~ 혹 유키 아닌 다른 고양이라도 키우실 의향이 있으시면 제가 최대한 섭외해보려고 하는데 어떠신지요?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입양담당bird@animals.or.kr로 연락주세요~ 많은 관심에 모두들 감사드릴 따름입니다...(^^)(__)
바쿠둘 2005.08.21
동물들을 데려갈땐 자존심 값이라는게 있습니다. 보통 최하단위 지폐를 사용합니다. 그건 아는사람에게 분양(?)할때 사용하는 방식이구요. 여기는 정식 입양기관이고 입양비는 입양가기전까지 대기하는 다른 식구들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모여있는 식구들은 값이 없어서 버려진게 아니랍니다.
박경화 2005.08.20
책임감없이 또다시 버려지는 아픔을 생기지 않도록 공짜라고 덥석 데리고 가려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겠죠.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얘기가 있지않나요? 그리고 이런 개들이라 함은 뭘 뜻하시는지.... 동물단체에 시비걸러 오셨나요? 요즘은 자게란이 아니고 이런 곳에서도 시비를 거는군요. 참고로 유키는 고양이에요
개 2005.08.20
솔직히 이런개들 왜 입양할때 돈주고 입양해야하죠 ?? 버려진 강아지들 키우는데 돈 까지내면서 키워야하나 ??
강 2005.08.17
와~ 굉장히 예쁜 고양이네요.^^
써니 2005.08.17
입양된건가요?정말고양이키우려고애타게찾았는데 아직입양안되었다면 답변부탁드립니다.여건은최상이에요 ㅠㅠ
hiko 2005.08.17
아 입양이 된것인가요? 전 오늘 이런싸이트가 있다는걸 알아서.. 키우고 싶었는대 너무 아쉽군요 ㅠㅠ
바쿠둘 2005.08.15
며칠 계속 눈팅만 했었는데....혼자 사는데다...직장이 그리 일찍 끝나는 곳이 아니라...유키랑 같이 있어줄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선뜻 나서질 못하겠네요...강쥐는 당연 안되고.....고양이를 키운다고 해도 서너마리는 같이 키워야 할까봐요. 유비님 이쁘게 키워주세요.^^;
래밍 2005.08.15
유비님께 유키 양보할께요. :) 예쁘게 키워주세요. 전 혼자사는 직장인이라 낮에는 못놀아줘서요... 저보단 여건이 좋으실듯하네요.
유비 2005.08.14
연락처 011-9045-0455
유비 2005.08.14
올만에 들어와 봅니다...갈곳없는 천사들이 아직도 많군요~ 윗분이 혹시라도 안되신다면 제가 유키엄마가 되고싶습니다~ 울 테리와 잘지낼수 있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