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기다리는 삶과 뜬장을 벗어나 온센터에 입주한 세 친구에게는 아직 두려운 것이 많습니다. 두려움을 다정함으로 감싸기 위해 오늘도 느릿느릿, 다가가 봅니다.
아픈 기억이란 쉬이 지워지지 않아 흔적을 잔뜩 남기지만, 우리는 그 흔적을 옅게 하고 다른 기억을 쌓아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느릿ON은 계속됩니다!
느릿느릿, 오늘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