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캣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겨요!
온캣이 완공되고 첫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뜻깊은 날을 그냥 보낼 순 없겠죠? 고양이 전용 동물보호소 ‘온캣’에 대해 궁금하신 분을 위해 ‘온캣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캣에서 일일카페를 즐기면서 시설 투어와 함께 온캣이 어떤 곳인지 보호 중인 고양이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고자 문을 열였습니다.
온캣에서 맞이하는 첫 크리스마스라 활동가들도 고양이 친구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답니다. 귀여운 가랜드와 크리스마스 트리, 핀버튼 만들기, 카드 엽서 쓰기, 사진 인화, 갖가지 음료 등 여러 즐길 거리들로 행사를 하나하나 꾸며갔습니다.
“고양이들이 좋은 곳에 입양되고 또 도움이 필요한 고양이들이 더 입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행사 당일, 많은 분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동물자유연대를 예전부터 알고 결연과 후원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처음이신 분들도 계셨답니다. 본 행사를 시작하기 앞서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대표님께서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와 온캣에 대해 간단한 인사말을 전해주셨습니다.
커피부터 유자차, 뱅쇼, 다과들로 꾸며진 테이블이 추운 겨울,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행사 당일,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하신 분들께는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음료를 드렸습니다.
▲옷이나 가방에 걸 수 있는 핀버튼 만들기
▲추억이 담긴 사진 인화하기
입장하실 때 나눠 드린 카드 엽서는 곳곳에 비치된 색연필과 크레파스로 온캣과 고양이 친구들에게 정성 들여 편지를 써주셨습니다. 온 마음을 가득 담아 그린 그림과 함께 글을 적은 카드 엽서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려 하나의 소원 나무가 완성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온캣과 고양이 친구들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마음 깊이 따뜻한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캣과 고양이 친구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