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돌이는 컨테이너 아래 1m 줄에 묶인 채 살아가던 개입니다. 24시간, 265일.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게 일상의 전부였습니다. 컨테이너 아래에는 마돌이와 함께 묶여 살아가던 개가 한 마리 더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새벽 목줄이 풀렸고, 로드킬을 당한 후 사망했습니다.

평생 1m 줄에 묶여 살다 처음 자유를 가진 날, 끔찍하게 목숨을 잃은 개. 그리고 평생 자유를 가져보지 못하다가 친구를 잃고서야 구조된 마돌이. 비록 친구를 잃었지만, 마돌이는 컨테이너 아래의 외로운 세상에서 벗어났습니다.

마돌이는 평생을 짧은 줄에 묶여 살아왔음에도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다정합니다. 이제는 늘 문 앞에서 활동가를 기다립니다. 컨테이너 아래에서도, 보호소에서도 기다림 가득하지만, 이제 기대를 품은 눈빛으로 사람을 바라봅니다.

1m의 세상이 아닌, 흙 운동장을 크게 달리는 자유와 활동가에게 받는 사랑 모두 마돌이가 처음 느껴보는 기쁨입니다. 순한 눈빛으로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는 마돌이는 아무런 의심 없이 누구에게나 꼬리를 흔듭니다. 외롭고 어두운 컨테이너 아래의 작은 세상에서 벗어난 마돌이가 온센터에서 만나는 세상은 어떨까요. 

보호소에서 안전한 돌봄을 받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마돌이와 함께해주세요. 마돌이의 대부모님이 되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보호소에서의 삶을 함께 지키며 돌봐주세요.

💡마돌이 대부모 되어주기💡

💡마돌이 입양하기💡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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