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코코! 쓰담쓰담을 멈추지 마요!

온 이야기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코코! 쓰담쓰담을 멈추지 마요!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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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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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녹내장으로 두 눈을 차례로 적출한 후 소리와 냄새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갑작스러운 몸의 변화를 맞아야 했지만, 코코는 금세 다른 감각으로 일상에 적응했습니다. 


코코는 활동가의 움직임을 빠르게 알아채고, 이름을 불러주면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특히, 활동가의 손길을 느끼면 곧바로 엉덩이를 쓰다듬어달라며 활동가의 몸에 얼굴과 엉덩이를 비빕니다. 쓰다듬는 걸 멈추기라도 하면 계속 만져달라며 온몸으로 표현합니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오직 사람의 사랑만을 쫓는 코코. 보호소에서의 시간이 흘러 어느새 노견이 되었고, 이곳저곳 아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코는 오늘도 사람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귀를 기울이고 코끝으로 냄새를 맡으며 활동가를 쫓아다닙니다. 


빈 집에 남겨져 방치되던 시절부터 보호소에서 노견이 될 때까지 코코의 삶은 기다림으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관심 한 번, 손길 한 번이면 세상을 다 가진 듯 좋아합니다.✨ 코코는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랑으로 매일을 살아갑니다.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사랑뿐인 코코가 노년의 삶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아플 때 온전한 치료를 받고,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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