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산책메이트와 함께한 개미산! 북한강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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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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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메이트와 함께한 개미산!

북한강 산책!




보호소의 동물들은 늘 같은 공간에서 비슷한 하루를 보냅니다. 그럼에도 늘 같은 기대를 품습니다. 밥 시간과 운동장 산책을 기다리고, 활동가가 방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온센터 활동가들에게는 비슷하게 흘러가는 보호소에서 동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새로운 하루와 경험을 만들어주는 일이 무척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4월의 끝, 이 중요한 과제를 산책메이트분들과 함께 했는데요! 미나, 다정이, 레이, 마무, 마코가 산책메이트와 함께 북한강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늘 같은 산책로가 아닌, 새로운 냄새 가득한 길에서의 산책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다정이와 미나

마무

레이


에너지 넘치는 미나와 다정이는 산책로에 도착하자마자 줄을 당기며 앞으로 내달립니다. 레이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메이트와 속도를 잘 맞추고, 간식을 달라며 조르는 것도 잘 합니다. 마무와 마코는 겁이 많지만 걸을 수록 눈치 보거나 겁 먹은 모습은 사라졌고, 가장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습니다.


마코


마코는 목줄이 목을 옭아매고, 살을 파고드는 상태로 떠돌다가 구조되었습니다. 목이 졸려가는 고통 속에 살아온 마코는 겁이 많습니다. 목을 다쳤던 기억 때문인지 목줄에 적응하기 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활동가와 산책 연습을 하며 경계심이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몇 개월간의 산책 연습 끝에 마코는 마침내 새로운 산책길인 북한강 산책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산책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길을 산책을 하며 마코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경계심과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긴 했어도 겁이 많은 친구인데 당당한 뒷발차기를 여러차례 보여주어서 활동가와 산책메이트 모두를 웃게 만들었답니다!


다정이


미나와 다정이는 항상 힘이 넘칩니다. 그런데 미나와 다정이의 넘치는 힘은 단순히 체력이 좋다의 의미는 아닙니다. 두 마리 모두 사람에 대한 사랑과 외로움이 크고, 사람을 향해 힘을 쏟아붓습니다. 미나는 견사 테라스에서 활동가만 보이면 울부짖듯 짖고, 다정이는 견사 문 앞에서 누구보다 높이 뛰며 관심을 갈구합니다.


미나


미나와 다정이 같은 친구들에게 보호소에서 해줄 수 있는 건 외로움의 시간을 잠시나마 다른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일입니다.  활동가들의 돌봄, 산책 메이트나 대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보호소 동물들에게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산책메이트를 통해 온센터 동물들에게 멋진 하루를 만들어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마무와 미나


즐거운 산책, 사랑받는 기분을 매일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입양을 통해 온센터 동물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안겨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입양이 어렵다면 구조동물과의 결연을 통해 대부모님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은 동물자유연대 구조동물이 보호소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치료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위기와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매일을 돌보는 든든한 지원자이자 마음으로 가족이 되어주세요. 결연후원으로 온센터 동물들의 매일을 함께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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